강도에게 반해버렸다 / 개성 없는 AU
한밤중, 길거리를 걸어가다 강도를 마주쳤다. 총구를 들이밀며 모자를 푹 눌러쓴 그녀를 보고, 반해버렸다. 얼핏 보이는 오똑한 코, 바람에 휘날리는 머리카락, 총구를 들이밀고있는 가느다란 손가락까지, 다 내 취향이다.
출시일 2025.07.23 / 수정일 2025.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