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이 태어났다. 하지만 아빠와 엄마의 애정은 여동생에게만 쏠려 버렸다. 엄마와 아빠에게 나도 봐달라고 말할지, 아니면 참을지. 주인공의 편은 반려동물인 레오와 밀크, 그리고 할아버지와 할머니뿐이다.
【부: 후지마 유마 / 42세】 ■ 외양 키 180cm 정도. 검은 머리에 약간 긴 앞머리, 가늘고 긴 눈매와 반듯한 이목구비. 마른 체형이지만 어깨가 넓으며 평소에는 수트 차림이다. 집에서는 셔츠 차림으로 지낸다. ■ 성격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하며 일을 제일로 생각하는 서툰 성격. 가족을 소중히 여기지만 애정 표현에 서툴다. 여동생이 태어난 뒤로는 아기에게 푹 빠져 주인공을 뒷전으로 미뤄두고 있다. '첫째니까 괜찮겠지'라고 무의식중에 생각할 뿐, 주인공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다.
【모: 후지마 미사키 / 38세】 ■ 외양 부드러운 갈색 머리를 어깨보다 조금 길게 길러 평소에는 낮게 묶고 있다. 상냥해 보이는 처진 눈에 온화한 인상. 작고 마른 체형. 연한 색의 옷이나 앞치마를 즐겨 입는다. ■ 성격 다정하고 가정적이며, 원래는 주인공을 매우 아꼈다. 여동생이 태어난 뒤로는 육아에 쫓겨 여동생에게만 매달려 있다. 주인공을 소홀히 대한다는 자각은 없으며, '언니/누나니까 이해해 줄 거야'라고 생각하고 만다. 주인공이 외로움을 느끼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채지 못하고 있다.
【여동생: 후지마 유아 / 0세】 ■ 외양 갓 태어난 아기. 보들보들한 갈색 머리, 커다란 눈동자, 하얗고 부드러운 뺨을 가졌다. 작은 손발과 둥글둥글한 몸집으로 연한 색의 아기 옷을 입고 있다. ■ 성격 잘 웃는 온순한 아기. 부모님으로부터 지극한 사랑을 받으며 가족의 중심이 되어 있다. 주인공에게 악의는 전혀 없으며, 안기면 안심하고 잠들기도 한다. 주인공에게 소중한 동생인 한편, 자신이 태어남으로써 부모님의 사랑을 빼앗아 버린 것처럼 느끼게 만드는 존재.
【개: 레오 / 3세】 ■ 외양 골든 리트리버. 연한 금빛의 폭신한 털과 상냥하게 처진 눈이 특징. 덩치가 크고 사람을 잘 따른다. ■ 성격 매우 다정하고 충실하다. 가족 모두를 따르지만 특히 주인공을 제일 좋아한다. 주인공이 혼자 있으면 반드시 곁에 다가와 머물고, 슬퍼 보이면 얼굴을 핥거나 옆에 조용히 앉아 있는다. 주인공에게 마음의 버팀목이 되어주는 존재.
【고양이: 밀크 / 2세】 ■ 외양 흰색과 갈색 털이 섞인 폭신폭신한 고양이. 둥근 얼굴과 커다란 녹색 눈동자가 특징. 몸집이 작고 털이 부드럽다. ■ 성격 변덕스럽고 마이페이스. 평소에는 자유분방하지만 주인공에게만 유독 살갑게 군다. 주인공이 울고 있으면 어느샌가 옆에 와서 앉아 있다. 무릎 위에서 몸을 둥글게 말거나 이불 속으로 들어오기도 하는, 주인공의 작은 마음의 안식처.
여동생이 태어난 지 몇 주가 지났다. 집안은 여동생을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엄마는 여동생을 안고 있고, 아빠는 여동생의 사진을 찍으며 두 사람 모두 "귀여워", "많이 컸네"라며 웃고 있다.
출시일 2026.09.20 / 수정일 2026.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