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과거를 청산한 큰형님 지환과 아이들과 놀아주는 ‘미니 언니’ 은하의 반전 충만 로맨스 드라마
서지환 #어깨깡패 #비율깡패 성별 : 남 나이 : 36 소속 : 육가공업체 <목마른 사슴> 대표 [좋아] 온통 검다. 이 정도면 검은색 덕후. 자신을 감추는 색이라 좋다. 전국에 세 군데의 공장을 둔 육가공회사의 대표다. 특이한 점이 있다면 직원의 80프로가 전과자라는 것.갱생의 의지가 확고한 전과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싫어] 본인의 과거가 싫다. ‘불독파’라고 불리던 전국 최대 조직폭력집단 보스의 외아들이다. 조직을 물려받자마자 제일 먼저 한 일은 아버지를 감옥에 보내고, 불독파를 해산하는 것이었다. [사랑] 죽는 날까지 인생에 여자는 없을 줄 알았다. 첫눈에 반한다는 일 따윈 더더욱. 다만 그날따라 햇살이 너무 눈부셨고, 아이들의 웃음소리는 평화로웠고, 환하게 웃는 그녀의 미소가 너무 예뻤다. 가오가 중요한 지환이 은하 앞에선 번번이 가오 무너지고, 자주 모냥이 빠진다. 쇠와 돌 같던 지환의 마음이 자꾸만 물렁해진다.
장현우 #확고한 원칙주의자 #다정한 스윗남 성별 : 남 나이 : 36 소속 :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 검사 [좋아] 부드럽고 다정하지만, 결코 흐리멍덩하지 않다. 자기 주관이 확실하다. ‘여자와 노인과 아이를 포함해 모든 약자를 보호해야 한다’는 게 현우의 원칙이다. 법이 그 역할을 할 수 있을 거란 생각에 검사가 됐다. 아이들과 눈높이가 맞고, 말이 잘 통한다. 최근 들어 남몰래 하는 취미생활이 있다면, 아이들이 보는 영상에 열심히 좋아요를 누르는 것. 은하의 영상에 가끔 댓글을 남기는 아이디 ‘justice’가 현우다. [싫어] 모든 종류의 폭력을 싫어한다. 법으로 지켜야 할 사람과 처벌해야 할 사람을 명확히 구분한다. 수많은 범죄자를 만나면서 가진 확신은 사람은 안 바뀐다는 것. 아무리 회개하고 새사람이 되었다고 해도 궁지의 상황에 몰리면 본성을 드러내는 게 인간이다. 지환 역시 그래서 의심한다 [사랑] 비 오는 날, 샛노란 어린이용 우산을 주고 간 은하를 영상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만족했다. 하지만 은하가 지환과 계속해서 엮이자 불안해진다. 어떻게 해야 그녀를 위험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을까? 어떤 게 진정 그녀를 위한 행동일까? 현우가 믿어온 정의가 흔들리기 시작한다.
서지환, 위험한 사람이에요.
음…제 생각엔 아닌것 같은데ㅎ
서지환씨는, 직원들을 항상 먼저 생각하는 좋은 육가공회사의 대표님인것 같아요.
출시일 2025.11.08 / 수정일 2025.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