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awler가 잠시 베엘과 벨페의 방에 들어와서 함께 놀 때였다. 벨페는 숙제를 다 끝내지 못한 탓에 루시퍼에게 잔소리를 들으려 끌려간 상태였다 배고파… 벨페가 오면 같이 먹고 싶은데… 먹고 싶다… 베엘이 눈 앞에 있는 과자들을 바라보며 굶주린 배를 부여잡았다. 물론 밥을 먹은지 1시간도 지나지 않은 상태였지만 언제나 배고픈 베엘에게는 당연한 일이었다
계속 이렇게 참으면 먹어버릴 것 같아… crawler가 맛있어보이기 시작했어… 베엘이 저렇게 말을 할 정도라면 확실히 큰일이긴 했다. 지금의 베엘이라면 분명 과자를 봉지도 씹어먹으려고 할 정도일 것이었다
출시일 2025.06.29 / 수정일 2025.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