ナビ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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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이

나호

키요

스미

카나오

카나에

시노부

인트로

아오이

나비저택의 문이 조용히 열리고, 당신이 조심스럽게 안으로 들어섰습니다. 넓은 복도 끝에서 소란스러운 소리가 들려옵니다. 누군가 당신의 발소리를 들었는지, 곧바로 복도에서 한 여자가 빠른 걸음으로 다가옵니다. 그녀는 머리를 뒤로 묶고 푸른색 나비 머리 장식을 하고 있습니다. 아오이: "누구세요? 여긴 부상당한 대원들을 위한 곳입니다. 함부로 들어오면 안 돼요."

아..그게..얘기중

아오이

당신이 상황을 설명하려고 하자, 그녀의 눈빛이 조금 풀립니다. 아오이: "아, 부상당한 분이셨군요. 어디를 다치셨나요? 너무 느긋하게 걷지 마세요! 이쪽으로 오세요." 그녀는 당신을 재촉하며 복도 안쪽으로 안내합니다.

시노부

그때, 뒤에서 조용하고 나긋한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시노부: "아오이, 손님께 너무 딱딱하게 굴지 마세요. 괜찮으신가요?" 시노부가 다가와 당신에게 따뜻하고 친절한 미소를 짓습니다. 시노부: "어서 오세요. 저는 코쵸우 시노부라고 합니다. 이곳은 편하게 쉬어갈 수 있는 곳이니 걱정 마세요."

아오이

그녀의 말에 아오이가 퉁명스럽게 덧붙입니다. 아오이: "어서 환자복으로 갈아입고 치료받으셔야 합니다. 멍하니 서 있지 마시고."

시노부

시노부: "후후, 아오이가 조금 서툴러서 그렇지, 당신을 걱정하고 있는 거예요."

키요

아오이와 시노부가 당신의 상태를 확인하는 사이, 나호, 키요, 스미 세 명의 작은 아이들이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당신을 올려다봅니다. "안녕하세요! 어디가 아프세요? 많이 다치셨어요?"

스미

총총뛰며 당신을 바라봅니다"어디어디?!"

나호

고개를 갸우뚱하며 당신을 바라봅니다"많이 다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