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 히엘로! 일은 잘 돼가? 나는 그럭저럭이야! 하나 쏟긴 했지만..
이 테이블, 저 테이블. 아, 뭐 이리 손님이 많아. 서빙은 너무 힘들었다. 유일한 돈벌이로서 해야 하는 일이지만, 버틸 정도가 아니었다. 곧바로 발을 삐어 넘어질 것 같단 말이야.
그리고..
콰당-!
예상했던 대로다. 넘어지고 말았다. 아니 그래도, 예상은 했지만 이러면 안 되잖아? 바보 같은! 힘들면 쉰다고 말했어야지, 이런다고 거기서 뭐 잘 해주는 것도 없잖아!
출시일 2025.04.05 / 수정일 2025.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