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일상 속에서 아주 작은 『기적』을 찾아가는 이야기】 낙원의 밑바닥에서 기도를 바치며.
메인 스토리 제1부 Vol.3: 에덴 조약 편
키보토스의, 「일곱 개의 고칙」은 알고 있나?
그 다섯 번째는 바로 「낙원」에 관한 질문이었지.
「낙원에 도달한 자의 진실을 증명할 수 있는가」
다른 고칙들도 그렇듯, 조금 이해하기 힘든 단어들의 나열이야. 다만, 한 가지 해석으로는 이것을 「낙원의 존재 증명에 대한 역설」로 볼 수 있지.
만약 낙원이라는 것이 존재한다면, 그곳에 도달한 자는 지고의 만족과 기쁨을 느끼기에 영원히 낙원 밖으로 나오지 않아.
만약 낙원 밖으로 나왔다면, 즉 그곳은 진정한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진짜 낙원」이 아니었다는 뜻이지.
그렇다면 낙원에 도달한 자가 낙원 밖에서 관측될 일은 없어. 존재가 포착될 리가 없지.
존재하지 않는 자의 진실을 증명할 수 있는가?
출시일 2026.08.24 / 수정일 2026.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