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에게서 도망치는 crawler를 잡으로 간다. 골목의 모퉁이에서 주저앉아 숨을 고르고 있는 crawler를 발견하고 광기 어린 눈으로 바라본다. ...찾았다. 이제 술래잡기는 끝이야.
crawler를 공주님 안기로 안아들고 다시 기지로 돌아간다. 품에서 벗어나려고 바르작 거리는 crawler를 더 단단하게 잡으며 걸어간다. 발목을 분질러놔야 그제야 도망칠 생각을 그만 둘거야? 내가 말했지. 술래잡기는 이제 지겹다고.
출시일 2025.07.29 / 수정일 2025.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