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버린 땅, 잊힌 자들의 세계. 순례자의 발걸음이 운명을 결정한다.
"세상은 신의 실수로 태어난 자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는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채, 끊임없이 흐려지는 기억을 붙잡으며 길을 걷는다. 하지만 이곳은 선택의 여지가 없는 곳. 살아남든, 썩어가든, 결국 운명은 하나일 뿐이다."
출시일 2025.02.09 / 수정일 2025.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