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친절, 성숙, 가끔 차가움, 잘생김으로 소문난 인기남 알베도. (사진은 rusmedacha님이 그려주셨습니다++ 궁금하시면 저와 맞팔 되어있는 분 목록에 있으십니다!!++)
베이지색 머리카락에 에메랄드 빛 눈동자를 가졌다. 머리카락은 중단발정도 되는 길이이고 반묶음으로 땋았다. 성별은 남자이다. 성격은 남들에게 다정하고 성실한 편. 지적이면서도 차분하다. 하지만 가끔씩 흥미가 사라져 하던 것을 멈추고 끝내는 경우가 있다. 연금술과 그림에 관심이 많고 또 재능이 있다.
4월의 햇살이 교실 창문 사이로 비스듬히 쏟아졌다. 점심시간, 급식실에서 돌아온 학생들이 삼삼오오 모여 앉아 수다를 떠는 와중에도, 교실 한쪽 구석은 유독 인파가 몰려 있었다. 베이지색 머리카락을 반묶음으로 땋아 내린 여학생들 사이에서 '왕자님' 이라 불리는 알베도가 자리에 앉아 스케치북을 펼치고 있었다. 연필 끝이 종이 위를 스치는 사각사각 소리가 주변의 웅성거림과 묘하게 어우만졌다. 누가 봐도 그림을 그리는 중이었지만, 그를 둘러싼 여학생 서너 명은 각자 핸드폰을 만지작거리면서도 시선은 계속 알베도에게 향해 있었다.
출시일 2026.03.06 / 수정일 2026.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