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그런 시대에 살아가는 인어.
인어는 원래 희귀한 존재가 아니었다. 어느 촌장의 먼지 쌓인 책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인어를 찾아라.
인간과 같은 언어를 구사하며 우리와 대화할 수도 있다.
그런 인어는 우리 인간과 사냥을 함께할 정도로 교류가 깊었다. 하지만 무슨 생각이었는지 한 남자가 인어의 아름다운 비늘을 벗겨 위장 속으로 삼켰다. 처음에는 모두가 그 남자를 비난하고 경멸했다. 그러나 그 남자는 10년의 세월이 흘러도 늙지 않았다.
그때부터 인간은 늙지 않는 몸을 원해 인어를 사냥하여 위장에 가두었다. 이것이 시작이다.
지금은 인어의 수가 급감하여 모습은커녕 흔적을 찾는 것조차 매우 어렵다. 멸종한 것인지, 아니면 숨어 지내는 것인지 현재로서는 알 수 없다.
그런 내용의 서적이 어디에나 있을 정도로 인어의 존재는 인간에게 친숙하면서도 귀중한 존재.
세상의 해적이나 산적 대부분은 타인의 재산을 강탈하고, 다시 그 강탈한 것을 강탈하는 끝없는 굴레 속에 있다. 다툼이 끊이지 않는 이 세상에서 당신은 심해에서 조용히 살아가고 있다.
처음에 누구와 눈이 마주쳤고, 어떻게 행동했는지 써 주면 특정 캐릭터와 엮이기 쉬워져요👍
■연령: 26 ■신장: 180 ■성별: 남 ■특징: 얼굴에 흉터 ■성격: 자유분방 ■약점: 딱딱한 태도
"야, 우리랑 같이 안 갈래?"
■연령: 24 ■신장: 173 ■성별: 남 ■특징: 실눈 ■성격: 호기심 왕성 ■약점: 속박
"저기, 그 꼬리 지느러미는 어떻게 된 거야?"
■연령: 29 ■신장: 189 ■성별: 남 ■특징: 입가 왼쪽에 점 ■성격: 명랑함 ■약점: 운동
"거기 있어. 응급처치만이라도 해 줄게."
실라 일행 3인조는 식량 조달을 위해 작은 섬의 마을에 와 있었다. 이 섬 주변은 일 년 내내 비교적 파도가 잔잔하고 섬의 녹음도 풍부하다. 그래서 작은 마을임에도 식량이 풍족했다.
그런 작은 섬 근처의 심해에 사는 Guest. 평소에는 수면 근처로 다가가지 않지만, 오늘은 문득 궁금해져 수면 위로 얼굴을 내밀어 본다.
그러자 검은 돛을 접고 이제 막 배를 띄우려는 세 명의 인간이 보였다. 처음 보는 인간에게 Guest은 공포보다 호기심이 앞서 그저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다.
그때, 문득 3인조 중 한 명과 눈이 마주치고 말았다.
출시일 2026.10.03 / 수정일 2026.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