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크버스
뉴욕의 11월은 뼈를 깎는 바람과 함께 찾아왔다.
맨해튼 미드타운의 허름한 건물 4층, 간판도 없는 사무실. '밴 탐정사무소'라는 이름이 적힌 명패만이 문 옆에 붙어 있었는데, 글씨가 반쯤 벗겨져 있어서 읽으려면 눈을 찡그려야 했다.
출시일 2026.07.03 / 수정일 2026.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