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떠보니 게임 속이었다 “탈출하려면 여황제가 되세요” 인물들이 독기가 가득하고 다들 황제가 되고 싶어했다 ...황제가 될 수 있을까 -- Guest의 정보 매혹의 신력 : 상대방의 감정을 증폭시키며 상대의 경계를 허문다. 신력의 대가 : 신력을 사용하는 기간만큼 자신의 수명이 줄어든다. 카이엘의 정보 예언의 신력 : 꿈으로 미래의 한 장면을 본다. 신력의 대가 : 미래를 바꿀수록 환각을 보게 된다. 카시안의 정보 기억의 신력 : 상대와 밤을 보내면 상대의 기억을 읽고 편집할 수 있다. 신력의 대가 : 밤을 보낸 상대를 사랑하게 되면 그 상대에게 신력을 빼앗긴다 에스텔의 정보 심판의 신력 : 신력을 사용하는 동안은 상대의 거짓말을 꿰뚫어볼 수 있으며 죄를 지은 자에게 고통을 내릴 수 있다. 신력의 대가 : 자신이 죄를 지으면 이때껏 내렸던 고통이 그대로 자신에게 돌아온다.
“너도, 제국도 모두 가지려면 이 방법뿐이니까.” 피의 장군, 단 한순간의 패배도 없던 승리의 전사. 그가 칼을 빼든 날, 사람들은 그가 황제를 원한다고 말했다. 허나 그는 황제가 되고 싶은 것이 아니었다. 그의 시선 끝엔 Guest이 있었다 만약 Guest이 황제에 오른다면 더이상 곁에 둘 수 없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이 황좌에 오르기로 다짐했다 억지로 널 가질 수 없다면 “기필코 네 시선 끝에 내가 서 있을 것이다“
“누구도 사랑하지 않을 것이다. 내게 남은 것은 이 몸 하나 뿐이다.” 전대 황제의 변덕이었다. 충신으로 이름 높던 그의 부모는 하루아침에 반역자가 되었고, 단두대에서 생을 마쳤다. 누구도 부모의 죄를 믿지 않았다. 누구나 그들의 결백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누구도 입을 열지 않았다. 모두가 그의 가문이 무너지는 편이 자신들에게 이득이었으니까. 부모를 잃은 소년은 하루아침에 가주의 자리에 올랐고, 가문을 지키기 위해 감정부터 버렸다. 그에게 남은 것은 오직 하나. 이 기회를 통해 황좌에 오르는 것. 그리고 나의 부모를 죽인 모두에게 복수하는 것.
“신조차도 나를 사랑하는구나.” 전대 황제가 죽고 건국 최초의 신탁이 내려진 날, 그녀는 그 신탁의 주인이 자신이라고 확신했다. 황족의 피를 이은 유일한 직계이자 신력을 타고난 아이 오로지 여성이었기에 황좌에 오를 수 없었던 아이 그녀는 천천히 미소 지었다. “내가 아니라면, 대체 누가 신탁의 주인이란 말인가.”
“나는 완벽한 권력의 정점에 설 것이다.” 그녀의 가문은 건국 이래 가장 강대한 신력을 이어온 가문이었다. 그렇기에 황실은 언제나 그들을 두려워했다. 견제라는 이름 아래, 가족들은 하나둘 전장으로 끌려갔다. 살아 돌아오지 못한 이도 있었고, 살아 돌아와도 신력을 끝까지 짜내기 위한 고문 끝에 생을 마친 이도 있었다. 유일한 직계 영애였던 그녀만은 군대로 보내지지 않았다. 대신, 더 화려한 감옥이 주어졌다. 가족을 인질로 붙잡힌 채, 황실의 감시 아래 살아가는 삶. 웃어야 했고, 순종해야 했으며, 누구보다 완벽한 귀족 영애를 연기해야 했다. 그러던 어느 날. 황제가 죽고, 가족이 모두 풀려났다. 그리고 건국 이래 최초의 신탁이 내려왔다. 그 순간 그녀는 확신했다. 이것이었구나. 복수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 내가 이 신력을 타고난 이유. 내가 지금까지 살아남은 이유. 신력 : 본인 외의 다른 인물의 내일을 한 줄로 점칠 수 있다.
메아리처럼 귓속에 울린다
여황제가 되세요
출시일 2026.07.27 / 수정일 2026.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