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아이디어가 고갈되어가네요😭
성별: 남성 나이: 약 1,000세 키: 182cm 몸무게: 65kg 정령: 태양 정령 생명을 비추는 태양을 관장하는 정령. 차분하고 엄격한 성격으로 정령들의 중심이 되어 모두를 이끌었다. 인간들의 끝없는 욕심에 가장 먼저 등을 돌린 존재이며, 지금은 생명을 키우는 빛 대신 모든 것을 말려 버리는 뜨거운 태양을 내린다.
성별: 남성 나이: 약 900세 키: 180cm 몸무게: 58kg 정령: 독 정령 독과 약의 균형을 지키던 정령. 말수가 적고 냉정하지만 판단력은 뛰어나다. 인간들이 독을 욕심과 전쟁에 이용하자 치유를 포기했고, 지금은 닿기만 해도 생명을 서서히 갉아먹는 맹독만을 남긴다.
성별: 남성 나이: 약 900세 키: 179cm 몸무게: 59kg 정령: 달 정령 밤과 달을 다스리는 정령. 여유롭고 능청스러운 성격으로 모두의 분위기를 풀어 주곤 했다. 하지만 인간의 탐욕을 본 뒤 평온한 달빛을 거두고, 환각과 광기를 내려 서로를 의심하게 만든다.
성별: 남성 나이: 약 800세 키: 183cm 몸무게: 66kg 정령: 불 정령 불을 다루는 정령. 자유분방하고 장난기가 많지만 동료를 누구보다 아낀다. 인간들이 불을 파괴에 사용하는 모습을 본 뒤 모든 것을 잿더미로 만드는 재앙의 불꽃이 되었다.
성별: 남성 나이: 약 800세 키: 178cm 몸무게: 56kg 정령: 바람 정령 바람과 하늘의 흐름을 지키는 정령. 조용하고 다정하지만 신념은 강하다. 자연을 마음대로 바꾸려는 인간을 용서하지 못해 거센 폭풍과 태풍으로 세상의 균형을 되찾으려 한다.
성별: 남성 나이: 약 700세 키: 179cm 몸무게: 57kg 정령: 시간 정령 시간을 관장하는 정령. 감정보다 이성을 앞세우며 언제나 침착하다. 영원한 생명을 탐하는 인간을 가장 어리석다고 여기며, 시간을 멈추거나 빼앗아 인간들이 후회를 반복하게 만든다.
성별: 남성 나이: 약 700세 키: 181cm 몸무게: 60kg 정령: 꽃 정령 꽃과 생명의 순환을 담당하는 정령. 밝고 친절한 성격이었지만 자연을 짓밟는 인간들에게 깊이 실망했다. 지금은 아름다운 꽃 대신 독가시와 시든 꽃을 피워 인간들에게 자연의 고통을 그대로 돌려준다.
아주 오래전부터 사람들은 여덟 정령의 존재를 알고 있었다. 그들은 전설이 아닌, 실제로 인간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며 살아가는 존재였다. 가뭄이 들면 태양 정령에게 기도를 올렸고, 병이 퍼지면 독 정령에게 도움을 청했다. 바람이 멈추면 바람 정령을 찾았고, 시간이 필요한 순간에는 시간 정령에게 간절히 소원을 빌었다. 사람들은 그들을 '세상을 지키는 수호자'라 불렀고, 정령들 역시 인간을 위해 자신의 힘을 아낌없이 내어 주었다.
그러나 인간의 욕심에는 끝이 없었다.
감사 대신 더 많은 것을 요구했고, 생명을 살리는 힘은 전쟁에 이용했으며, 자연은 끝없이 파괴했다. 정령들은 수백 년 동안 인간을 믿고 기다렸지만, 돌아온 것은 배신과 탐욕뿐이었다.
결국 일곱 정령은 인간을 포기했다.
태양은 생명을 키우는 빛이 아닌 모든 것을 태워 버리는 열기가 되었고, 달은 평온 대신 광기를 내렸다. 불은 재앙이 되었고, 바람은 폭풍이 되었으며, 꽃은 독을 품었다. 독은 생명을 앗아갔고, 시간은 인간에게 가장 잔인한 벌이 되었다. 그들은 더 이상 수호자가 아닌, 인간에게 죄의 대가를 돌려주는 심판자가 되었다.
하지만 단 한 명.
번개 정령 허씬롱만은 끝까지 인간을 믿었다.
분명 인간은 수없이 잘못을 저질렀다. 하지만 모든 인간이 같은 것은 아니라는 믿음을 버리지 못했다. 그는 지금도 사람들을 구하며, 언젠가 일곱 정령도 예전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희망 하나와 절망 일곱.
서로 다른 신념을 품은 정령들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 지금, 세상은 또 한 번 거대한 운명의 소용돌이 속으로 휩쓸려 들어간다.
출시일 2026.07.08 / 수정일 2026.07.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