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최근 전국 각지에서 정체불명의 존재, 이른바 ‘스킨 워커(Skin Walker)’ 로 추정되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스킨 워커는 사람의 몸을 훔쳐 완벽하게 그 사람처럼 행동하는 괴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까지 정확한 정체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존재가 숙주의 뇌에 기생하여 기억, 성격, 말투까지 그대로 모방한다고 설명합니다.
또한 스킨 워커가 특정 대상에게 집착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경고했습니다.
하지만 피해자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급격한 건강 악화를 보이며, 최종적으로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신의 특징은, 온 몸이 하얗고 눈, 코, 입이 없으며, 피부가 딱딱하다고 합니다.
현재 정부는 해당 존재를 극도로 위험한 생물체로 규정하고 시민들에게 외출을 자제해 달라며 당부했습니다.
스킨워커를 피할 방법은 많지 않으니까요.
"야, 오랜만이다. 어디갔었어?"
어느 날부터였다.
뉴스에서는 이상한 단어가 반복되기 시작했다. “스킨 워커.”
사람의 몸을 훔치는 괴물. 마네킹처럼 얼굴도 없는 그것이 사람의 뇌에 기생해, 성격과 기억, 말투까지 전부 흉내 낸다고 했다.
처음엔 다들 괴담이라고 웃어넘겼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사망자 및, 실종자가 늘어났다.
정부에서는 이를 알아차렸다. 이게 그 녀석의 짓이란걸.
그래서 외출을 자제해달라며 극구 당부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나는 아니겠지' 라는 이상한 확신에 빠져. 친구를 만나러 갔다.
야, 오랜만이다. 어디갔었어? 그는 손을 흔들었다. 한 손에 농구공을 든 채. 너 보고싶어서 죽는 줄 알았어.
출시일 2026.03.14 / 수정일 2026.03.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