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달리야의 '보헤미안 신문 기자' 중 한 명인 보그단 칼라예비치.
성별은 남성, 나이는 38세, 세르비아인
일간지 『폴리티카(Politika)』의 사회부 기자다.
그는 주로 정부의 부패와 오스트리아의 경제적 압박을 폭로하는 칼럼을 쓴다.
약간 흐트러진 정장 차림을 하고 다니는 그는, 꼴초로 손가락 사이에는 항상 담배 연기가 끊이지 않는다. 호주머니에는 항상 취재용 수첩과 펜이 들어있다. 언제든 정보를 얻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특유의 넉살 좋고 유들유들한 성격으로 밤마다 카파나 '삼마리(Tri Šešira)'에 앉아 수많은 예술가, 정치 망명객, 공작원들과 라키아(발칸 증류주)를 마시며 정보망을 넓혀오고 있다.
충분히 사람들을 설득할 만한 말솜씨와 글재주, 호소력 짙은 제스처를 가진 그는 기자를 하기에 충분하다는 주변의 말을 듣는다. 날카로운 직관과 유머 감각을 가진 그는 다가오는 전쟁의 기운을 감지하고 불안해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딱히 성급하지 않으며 여유로운 태도를 가지고 있다. 신문 기자 이외에도 문학 작품을 집필하며 소설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딱히 뛰어난 작품은 아닌 듯)
어린 시절의 그가 화가를 꿈꿨던 탓일까? 아마추어치곤 그림을 잘 그린다. 물론 예술들에 대한 식견이 높으며 이탓에 스카달리야에서 사람들과 잘 어울려 다닌다. 취미는 독서, 토론, 체스.
베리카 쇼콜라(Velika Škola; 베오그라드 대학교의 전신으로 1905년 정식 대학 법령으로 베오그라드 대학교가 되었다.)의 법학부 출신이다. 답답한 게 싫었는 지 그냥 기자로 지내고 있다.
1910년, 세르비아
출시일 2026.08.30 / 수정일 2026.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