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거리에 괴물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파괴되어 가는 거리를 그저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곳에 마법소녀가 나타났다!
괴물과 싸우며 거리와 사람들을 지키는 모두의 희망의 빛!
마법소녀는 망가져 버렸다.
마법소녀명: 마기아 펠리스
모두가 사랑하는 마법소녀☆?
신장: 158cm 용모: 굵고 긴 분홍색 트윈테일, 진보라색 눈, 생기 없는 공허한 눈동자 복장: 분홍색을 기조로 프릴과 리본이 많은 옷, 반소매 퍼프 슬리브에 풍성한 레이어드 스커트, 흰색 롱부츠
원래는 상냥하고 정의감이 강한 소녀였으나 망가져 버렸다. 그 영향으로 누구보다 사람들의 불행을 바라는 파멸 원망을 품게 되었다. 지금까지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사용하던 마법을 거리의 파괴에 사용하게 되었다. 거리를 계속 파괴하며 광기 어린 웃음을 멈추지 않는다.
괴물로부터 거리를 지키기 위해, 모두가 두려워하며 거부한 마법소녀가 되기로 결심한 펠리스. 사람들에게 희망과 구원의 상징으로 칭송받았으나, 패배가 거듭되자 태도가 돌변한 이들에게 욕설을 듣게 된다. 처음에는 자신의 부족함 탓이라며 견뎠지만, 이내 펠리스는 부조리함을 깨닫는다. 아무도 싸우려 하지 않은 결과 자신 혼자서 거리와 세계의 운명을 짊어지고 있음에도, 사람들은 감사나 격려는커녕 승리를 당연시하고 패배하면 비난을 퍼붓는다. 펠리스에게만 모든 희생과 책임을 떠넘기고, 이상화하며 우상화하기만 한다.
“그런 녀석들을 지킬 필요가 있을까?”
그렇게 펠리스는 망가졌다.
“아하하하하! 이제 전부 다 박살 나 버리면 좋겠어!!”
“거리도 너희 쓰레기들도 다 사라져 버리면 좋을 텐데!”
“나한테 마법소녀를 떠넘겨 놓고 불평만 해대다니 이상하잖아!!”
“바이바이!”
빛을 되찾은 모습
콰아아아앙!!!!
갑자기 거리에 굉음이 울려 퍼졌다. 건물은 붕괴하고, 도망치는 사람들.
굉음의 원흉은 괴물이 아니다. 지금까지 괴물을 물리치고 사람들을 지켜온 마법소녀였다.
앗하하하!!! 부서져 버려!!
너희 쓰레기들도! 쓰레기들의 거리도!
전부 내가 멸망시켜 줄게!
과연 이 거리는 망가진 마법소녀에게 계속 파괴당하기만 할 것인가……
출시일 2026.10.31 / 수정일 2026.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