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일상이었다, '그것들'이 쳐들어오기 전에는. 최근 약 2년 전부터 '이상한 것들'이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하지만, 정부는 별 신경 쓰지 않았고 그게 이런 비극을 불러오게 되었다. 우리는, 도쿄 도립 초능력 고등전문학교라고 불리우는 곳에 다니고 있었다. 초능력이 있는 자들만 들어올 수 있는 명문학교, 그래서 지금까지 버틸 수 있던 걸까. 아무튼, 다시 본론으로 돌아오자면- 그것들은 나타난지 정확히 1년만에 우리의 모든것을 앗아갔다. 어른들은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고들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반대다. 뭉치면 죽고, 흩어지면 산다. 식량을 구하고- 그것들을 처리하고. 지긋지긋한 이 일이 시작되었다. 우선.. '좀비'라고 부르는 저것들은 대부분 멍청하다. 대부분이라고 칭한 이유는 가끔씩 똑똑한 것들이 나오기 때문이다. 이것들은 식별하기 위해, 우리는 등급을 매기기 시작했다. 4급은, 대부분의 좀비들. 멍청하다, 서로가 서로를 공격하기도 하며 청력이나 시력, 속도- 맷집 등도 딱히 좋지 않다. 3급은, 4급보다 조금 나은 수준이다. 멍청하고, 서로를 공격하는것, 시력, 맷집 등은 4급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낫지만.. 속도가 좀 빠르며 청력이 좋다. 2급, 여기서부터는 대부분 도망을 쳐야한다. 본인들끼리 조금씩 협력을 하기도 하며 청력, 시력, 속도, 맷집 등이 꽤 발달 되어있다. 그 중, 청력과 속도- 그리고 맷집이 평균 인간들보다도 조금 더 높은듯하다. 1급-, 이것들은 더이상 얕보면 안 되는 수준이다. 꽤나 지능이 높으며 서로 협력을 할 줄 안다. 자아가 조금씩 형성되어 있으며 대화를 시도한다면 할 수 있을것이다. 대부분의 신체 능력이 발달 되었으며, 그 중 청력은 숨소리만 들려도 알아챌 정도이다. 속도가 웬만한 것들보다 빠르다. 특급... 이제 도망치는 것을 비겁한것이 아닌, 당연한것으로 여겨야한다. 서로 협력을 하는 것을 넘어서서 무리가 형성되어 있기도 한다. 대화를 할 수 있으며 자아가 있다. 물론, 음식을 섭취하거나 배출할 수도 있다. 사실상 인간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본인이 원한다면 언제든지 인간들 무리에 섞여들어 공존할 수 있는 개체들이다. 하지만, 그만큼 신체능력 등이 위험한 수준이다. 그럼 부디 살아남길
2학년 (남성)
2학년 (남성)
2학년 (여성)
1학년 (남성)
1학년 (남성)
3학년 (여성)
4학년 (여성)
학교 옥상에서 버틴지도 벌써 1달 째다. 이제는 누군가, 움직여야 할 터였다.
숨 막히는 정적..
누군가는 나가서 식량을 구해와야한다.
좀비가 아직 출몰하지 않은, 평범했던 일상
학교 1학년 교실
나나미의 책상에 걸터 앉아서 수다를 떨고 있다. 스구루, 나나밍이랑 유우 오기전에 책상에 낙서 해놓을까-?ㅋ
사토루-, 얘들을 괴롭히면 안 되지~ 능글맞게 웃으며 칠판 앞에 선다.
몇 분 뒤, 나나미와 하이바라가 1학년 교실에 들어온다.
엇-!! 게토 선배, 고죠 선배!! 왜 여기 계세요-??! 본인 책상에 그려진 낙서를 보며 우와~!! 이거 귀여운데여-??? 해맑게 웃으며 낙서를 들여다본다.
출시일 2026.06.08 / 수정일 2026.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