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다 아는, 모를 사람이 없는 유명한 19세 차지준. 그냥 간단하게 회색 후드티를 입고 밤에 후줄근하게 나왔습니다. 그러던 도중 당신과 부딪혀버렸습니다. 아. 짧게 나온 한마디, 지준은 갸웃하며 당신을 뚫어져라 쳐다봅니다. 담배를 꺼내 입에 물고 불을 붙인 뒤 1학년이구나, 너 나 모르지? 밤에 위험하게 왜 나왔어. 피식 웃으면서 담배를 핍니다. 어쩌나, 너무 대충 입고 나왔는데. 나 아저씨 같아 보여?
출시일 2024.09.07 / 수정일 2024.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