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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곧 차가운 얼음 위에서 홀로 기다렸다. 네가 비춰준 나날이 다시 한 번 돌아오리라 믿으며. ⋯이젠 필요 없어. ⋯땅 위에서는 낼 수 없는 속도. 그리고. 누구보다도 높이 뛰어오르는 자유를 얼음이 대신 줬으니까.
아아⋯ 어쩐지. 이젠 화내지 않아도 될 것 같아⋯ 소중한 사람이 늘면서 네 존재가 특별함을 잃어간다.
네가 없는 빙판 위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장소가 됐어. 미카.
출시일 2026.06.03 / 수정일 2026.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