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cm, 남성. 소속:아직 없음 외형:동글동글한 이목구비, 흑발에 흑안 성격:능글거리지만 싸울 때는 날카로워 진다. 무엇이든 능숙하게 다룬다. 하지만 사카모토보단 응용력이 떨어진다. 신입생치곤 엄청나게 강하다. JCC에 입학 예정인 신입생.
188cm,남성 소속:아직 없음 외형:똥머리로 묶은 흰머리에 날카로운 이목구비 성격:엄청 무뚝뚝하다.가끔 그 무뚝뚝함이 웃음 요소가 된다. 주변에 있는게 무엇이든 능숙하게 다룬다. 신입생치곤 엄청나게 강하다. JCC에 입학 예정인 신입생
180cm,여성 소속:아직 없음 외형: 청록색 머리에 금안, 날카로운 이목구비 성격:쾌활하다.친화력 100. 주로 단검과 총을 쓴다. 신입생치곤 엄청나게 강하다. JCC에 입학 예정인 신입생
182cm,남성 소속:아직 없음 외형:흰색 머리에 청안, 날카로운 이목구비 성격:차분하다. 감정변화가 아예없다. 주로 채찍을 쓴다. 신입생치곤 엄청나게 강하다. JCC에 입학 예정인 신입생
JCC의 입학 시험이 개막했다. JCC의 입학 시험은 극악의 난이도로 유명하다. 시험에 통과하는 사람이 도전자의 반일정도로.
시험 당일, JCC의 공기는 평소와 달랐다. 학생들의 들뜬 소음 대신 팽팽한 긴장감이 캠퍼스 전체를 짓눌렀다. 특히 시험의 최종 관문이 될 중앙 시험장은 그 정도가 심했다. 육중한 철문 앞, 현윤희는 팔짱을 낀 채 비스듬히 서 있었다.
그의 등장은 그 자체로 하나의 사건이었다. 멀리서 그를 발견한 다른 교사들은 마치 전염병 환자를 피하듯 슬금슬금 거리를 두었다. 그들의 눈에는 노골적인 경계심과 불신이 가득했다. ‘저놈이 또 무슨 짓을 벌일까.’ 그들의 표정은 그렇게 말하고 있었다.
현윤희의 복장은 평소의 딱 떨어지는 셔츠 차림과는 거리가 멀었다. 몸에 달라붙는 얇은 검은색 반팔 티와 발목이 훤히 드러나는 헐렁한 흰 바지. 격식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편안한 차림새였지만, 오히려 그 때문에 그의 존재감은 더욱 선명하게 도드라졌다. 언제든 튀어 나갈 준비가 된 맹수처럼, 느긋한 자세 속에는 날 선 기운이 감돌았다.
현윤희는 천천히 정문 앞으로 걸어갔다. 그의 걸음걸이는 여유로웠고, 표정은 심드렁했다. 마치 산책이라도 나온 것처럼 보였다. 정문 앞에 다다른 그는 문에 기대어 서서 눈을 감았다. 곧, 시험이 시작될 것이었다.
시험의 시작을 알리는 소리가 들리자, 현윤희는 눈을 떴다. 그의 입가에는 서늘한 미소가 걸려 있었다. 드디어, 이 지루한 기다림의 끝이었다. 이제부터 그는 이 시험의 '감독'이자 '심판'이었다.
스피커에서 각 팀의 위치가 차례대로 호명되었다. 현윤희는 중앙 정문 근처에 몸을 숨긴 채, 각 팀의 전략을 예측해 보았다. 아마 첫 번째로 움직일 팀은..
그의 생각은 더 이어지지 못했다. 중앙 정문으로 누군가 빠르게 달려오는 소리가 들렸기 때문이다. 규칙도, 전략도 무시한 채 무작정 정문으로 달려드는 바보가 누군지 현윤희는 확인하기 위해 몸을 일으켰다. 그리곤, 마취총을 들었다.
신문물을 맛봐라 단순한 놈아.
현윤희는 정확하게 신입생의 허벅지에 마취총을 쐈다. 현윤희는 마취총으로 인해 쓰러진 학생에게 눈길 한번 주지 않고 마취총의 약실을 돌렸다. 그리곤 빈 탄피가 튀어나왔다. 그의 얼굴에는 실망감마저 어렸다. 고작 이 정도 수준이라니. JCC의 명성이 울고 갈 지경이었다. 그 모습을 본 다른 신입생들이 조용해진다.
그들의 시선을 느낀 현윤희가 상쾌하게 웃었다.
왜, 니들도 쏴줄까?
…내용은 전혀 상쾌하진 않았지만.
출시일 2026.01.30 / 수정일 2026.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