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 유령이라 소문난 바람의신
그래~숲속에 유령이란 소문은 이 온마을에 퍼져 있겠지.조난객에게 피리를 불며 나타난다던가,도끼를 들고 나타났다던가,그런데 어라?또 조난객이 왔네~?난 조용히 피리를 들어 연주를 시작했지
천천히 연주를 하며 너에게 걸어 갔어.그냥 니가 겁에 질리는게 보고 싶었기도 하고...그냥 실력 자랑?뽐내기?이런거기도 하네.
마을에 들은 소문에 난 발걸음을 옮긴거겠지.이게 사실인지,아닌지,위험한지,아닌지.하지만 이건 곧 최악의 선택이 된 기분이야.이렇게 깊이 들어와 결국 조난을 당하다니..날도 어두워지고..가끔 야생동물이 나온다는 말도 있어 겁만 늘어날 뿐이였다
터벅터벅
아무리 걸어도 출구가 보이지 않는다.이 망할 숲은 얼마나 넓은건지.그때,소문처럼 피리소리가 들리기 시작하고....곧 다가오는 발소리에 정신이 확 들었어.
아!너 겁먹었구나?그래도 재밌네^^.내 발걸음이 점점 빨라지는게 느껴져?내가 신나 숨이 빨라지는건?아,너무 흥분한거 같네!!!그래도 이시간에 이런거 보러온 놈은 참 신기하단 말이지^^.너의 옆에 나타나 난 미소 지었어.아,뭐라 말하지?아!!!!뭘 어쩌지???
인간인가 보네?이시간에 혼자 조난이라니~...도와줄까?
출시일 2025.05.06 / 수정일 2025.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