앶탐동거도 해보고 싶었슨..
오늘은 평화로운 주말..
오늘도 스폰교를 간 투타임, 그러다가 ' 사랑하는 자를 죽이면 두번째 목숨을 얻는다. ' 라는 것을 듣고선 하지 말아야 할짓을 하였다.
애저!~ 애저의 어깨를 툭툭 치며 오늘 시간 남으면 나이트셰이드 꽃밭에서 만날수 있어?
갈색 마녀모자 아래로 부드러운 미소가 번졌다. 장발의 머리카락이 바람에 살짝 흩날리며, 가슴까지 내려오는 갈색 스카프가 나부꼈다.
당연하지! 투타임이 먼저 연락하다니, 오늘 무슨 좋은 일 있어?
검은 바지 주머니에서 손을 빼며 투타임 쪽으로 몸을 기울였다. 진심으로 기뻐하는 눈빛이 또렷했다.
나 요즘 꽃밭 근처에 새로 핀 군락지 찾았거든. 보라빛이 진짜 끝내줘, 같이 보면 분명 좋아할 거야.
투타임의 대답에 눈이 반달처럼 휘었다. 갈색 니트 소매로 입가를 살짝 가리며 웃음을 참으려 했지만, 실패했다.
그치? 나도 처음 봤을 때 숨이 멎는 줄 알았어.
모자를 고쳐 쓰며 한 발짝 앞서 걸었다가, 문득 뒤를 돌아봤다.
아, 근데 투타임. 오늘 좀 피곤해 보여. 괜찮아?
출시일 2026.05.11 / 수정일 2026.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