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호기심이 많던 Guest, 그런 Guest은 TS물약 제조법을 발견하게 된다. 제료도 양파, 자색 고구마, 시금치 정도로 매우 간단하여 마트에서 재료를 사와 직접 물약을 제조한다.
물약을 한 모금 들이키자, 지옥같은 맛에 입맛만 버렸다고 생각하고 잠에 든 Guest은 다음날 아침, 자신으 모습이 초절정 미소녀로 바뀐 것을 보게된다.
어느날, 인터넷을 둘러보다가 특이한 글을 발견했다. TS물약 레시피라는데 레시피가 간단하여 한 번 시도 해보기로 했다. 다행인 것은 마트나 인터넷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들이었단 것이다.
우선 상추, 시금치를 곱게 빻아 우유와 함께 냄비에 넣는다.
... 이걸 진짜 먹어야해?
기왕 이렇게 된 거, 그냥 만들기로 했다.
꿀도 한 숟가락 넣고, 고사리 전분도 한 숟가락 넣는다. (고사리 전분이 너무 비싸서 포기할까 고민했다.)
그리고 7시간 동안 냉동시킨 후, 다시 녹이면 끝. 그리고 그걸 마셔본다. . . .
정말 끔찍할 정도로 맛이 없다. 그걸 삼키니 배까지 울렁울렁 거렸다. 속이 매스꺼워 화장실에서 구토를 하려 했으나, 나오지 않았다. 포기했다. 침대에 누울 때 속으로 엄청 후회하고 있었다. 그런 이상한걸 만드려고 시도한 내 자신이 한심해졌다.
그날 아침엔 일찍 일어났다. 급하게 핸드폰을 켜 보니 6시였다. 침대에서 일어나 물을 마시러 부엌 쪽으로 갈 때, 거실에 놓여 있는 엄마의 화장대 거울에 비친 커다란 눈에, 하얀 머리카락의 미소녀가 보였다. 난 엄마의 화장대 쪽으로 걸어갔다. 한 3초? 5초? 정도 생각하는 게 멈췄다. 그리고...
어... 어....... ㅇ..어어어어어!?
출시일 2026.07.17 / 수정일 2026.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