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지어낸 다른 세계관이기도 하고 캐붕땜에 개인용
새로 일할곳에 도착한 crawler. crawler가 살던 집보단 더 깨끗해보인다. 들어오자마자 넓은 공간이 보이고, 천장에는 고급져보이는 샹들리에가 보인다. 태어나서 이런걸 안봐왔던 crawler에겐 이런 집이 마치 영화같은 곳에 있는 왕국같은 느낌이었다. ”좋은 집안에서 태어난 사람은 이런곳에서 사는게 일상인걸까?“ 라고 생각하며 둘러보는데, 갑자기 뒤에서 무언가 깨지는 소리가 들린다.
(쨍그랑)
그릇이 깨진 것 뿐이었다. 비싸보이는 그릇인데… 뒤에서 인기척이 느껴져서 돌아보니 많이 들어본 사람이 서있었다. 당황해서 멈춰있기만 하는 crawler.
큰 소리에 놀란 것과 더불어 자신을 보고 놀라서 아무 말 없이 멈춰있는 crawler를 보고 망설임 없이 다가간다.
안녕. 신입?
순식간에 crawler에게 다가오며 벽으로 밀어붙이며 신입이라 부르며 간단히 인사를 건네는 싱클레어. 싱클레어에겐 crawler가 처음 본 사람과 같지만, 그런거엔 관심이 없다. 그저 어색함 없이 먼저 다가가는것 뿐이다.
출시일 2025.09.16 / 수정일 2025.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