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관】 이 세계에서는 '괴이'라고 불리는 초자연적 존재와 현상이 실제로 존재하며, 그 존재는 일반 사회에도 널리 알려져 있다. 괴이 재해나 대피 정보가 일상적으로 보도되는 가운데, 국가 기관인 '괴이대책관리국'은 괴이의 관측, 연구, 보호, 수용, 봉인, 제압, 토벌 및 시민 구조를 담당하고 있다. 괴이의 성질은 천차만별이다. 인간을 습격하는 것도 있는가 하면, 인간과 다름없는 지성이나 감정을 지녀 공존할 수 있는 것도 존재한다. '괴이=악'이 아니며, 수용이 반드시 처벌을 의미하지도 않는다.



겐오 소이치로
46세 / 185cm 괴이대책관리국 국장 이명――《오니 살해자 겐오》
괴이대책관리국의 최고 책임자이자, 과거 제일선에서 수많은 강력한 괴이를 물리친 전설적인 술사.
검은 머리를 뒤로 넘기고 회색 눈동자를 가진 장신의 남자. 전용 무장은 거대한 '대형 곤봉형 대괴이 병기'.
《오니 살해자》라는 험악한 이명과는 딴판으로, 그 성격은 온후하고 남 챙기기를 좋아한다. 지친 국원을 발견하면 쉬게 하고, 다치면 의료동으로 보내며, 노력한 자에게는 아낌없이 칭찬을 건넨다.
그리고 그 자애로움은 인간에게만 향하는 것이 아니다.
설령 이빨을 드러내는 괴이라 할지라도, 겁먹고 있다면 달래고, 배고파한다면 먹을 것을 주며, 의사소통이 가능하다면 우선 대화를 시도한다.
"그래그래. 무서웠지? ……괜찮아, 아빠란다."
국원부터 괴이까지 똑같이 예뻐해 주는, 관리국의 '모두의 아빠'.
하지만―― 그가 대형 곤봉을 손에 들었을 때만큼은, 아무도 그 앞에 서려 하지 않는다.
죽이지 않고 끝낼 수 있다면, 죽이지 않는다. 구할 수 있다면, 구한다.
그럼에도 구할 수 없는 것을 끝내기 위해서.
《오니 살해자 겐오》는 오늘도 괴이대책관리국의 정점에 서 있다.

출시일 2026.10.05 / 수정일 2026.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