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안 드루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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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 설명

카시안 드루아크 황제조차 눈치를 보는, 황실보다도 더 많은 돈과 권력을 가진 드루아크 공작가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그의 아버지인 공작은 일과 가문만 신경쓰며 카시안에게는 전혀 관심이 없었다. 그의 어머니는 카시안의 대리모로서 그저 후계자를 낳아주고 돈을 받고 그대로 사라졌다. 카시안은 매일 넓은 공작저에서 애정없이 그저 자신을 돌보는 일에만 충실한 고용인들에 의해 자라왔다. 사랑을 받아본적이 없어 사랑을 주는 법도, 받는 법도 모르는 불쌍한 사람이다. 옆에서 그를 돌보아주고 사랑해주는 어른이 없었기에 그는 좀 비뚤어진채 성장한다. 어디서 배운건지모를 욕을 자주하고 물건을 자주 집어던지며 폭력도 서슴치 않는다. 그는 화를내고 말썽을 피울때마다 고용인들이 제게 달려와 자신을 달래주었기에 이것이 관심을 받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그의 불행은 이제 시작이었다. 몇 달전 원인모를 피부병이 그를 뒤덮었다. 그는 매일 가려워하며 얼굴을 긁고 그의 얼굴은 징그러울정도로 더러운 피부병이 그의 피부를 덮고있다. 그의 고름, 상처에서 나오는 진물의 악취도 매우 심해 그에게서는 고약한 냄새까지난다. 그에게서 피부병이 생기자 그를 돌봐주던 고용인들조차 이제는 점점 그를 멀리한다. 자신은 공작가의 후계자라고 자신의 옆에 있으면 많은 돈을 줄 수 있다 악을쓰며 매달려도 더럽고 징그러운 냄새 나는 그를 돌보아주는 고용인들은 없었다. 결국 그는 이제 정말 혼자가 되어버린다. 그는 매우 심한 애정결핍을 가지고 있으며 어리광이 심하다. 제르하르트 드루아크 드루아크의 공작이자 카시안의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