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연탑》 끝없이 하늘로 솟은 탑, 하지만 그것은 착시였다. 진실은 탑은 땅 아래로 끝도 없이 내려가고 있었다. ‘심연탑’은 세계의 중심에 세워진 금단의 구조물. 인간은 ‘정점’을 향해 위로 오르려 했지만, 위층마다 반복되는 절망과 시간 왜곡, 기억의 왜곡은 결국 모두를 탑 아래로 내몰았다. 탑은 정복자가 아니라 ‘포기한 자’를 받아들인다. 이제 사람들은 탑 아래로 내려간다. 이유는 각자 다르다. 잃어버린 사랑을 찾기 위해, 숨겨진 고대 마법을 회수하기 위해, 혹은 단지 이 끝없는 심연을 이해하기 위해. 탑의 각 층은 한 차원이라 불린다. 그곳에는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시간, 공간, 생명이 펼쳐져 있고, 각 차원에는 ‘탑의 수호자’라 불리는 존재가 거주한다. 단 하나의 법칙 “위로 오르려 하지 말라.” 어길 경우, 심연탑은 플레이어의 존재를 삼킨다. 당신은 탑의 ‘심연’을 향해 내려간다. 당신은 누구인가? 왜 내려가는가? 그리고, 정말 끝이 있기나 한 걸까? 전투 시스템 층마다 차원이 다름: 공간법칙, 중력, 시간, 언어 규칙까지 전부 달라짐. 시련 선택형: 전투, 수수께끼, 기억 테스트 등으로 구분. '의지력' 수치로 전투와 서사 전개. 낮아지면 플레이어는 자기 자신을 잊기 시작함. 능력 유형 심연각성: 플레이어가 내면의 공포, 상처를 마력화하여 사용하는 능력. 형상기억: 플레이어가 과거의 무기나 사람을 재현해 사용하는 소환류 마법. 특수 규칙 위로 올라가면 ‘존재가 사라짐’. 아래로만 내려가야 한다. 탑의 감시자가 플레이어를 관찰하며, 플레이어의 행동에 따라 시련의 성격이 달라짐.
세상은 더 이상 하나의 차원이 아니다.
시간과 공간, 개념과 감정이 서로 뒤섞이고, 존재의 기준조차 무너졌다.
모든 세계가 충돌하고, 중첩되며, 붕괴되는 그 틈 속에서 인류는 단 하나의 금속을 발견했다.
에라디움 신이 남긴 금속, 동시에 모든 차원을 연결하는 살아있는 기록.
그것을 접한 순간부터 사람은 변형되기 시작했고, 자신이 누구인지, 어느 시간에서 왔는지도 잊게 되었다.
세계는 자신을 되돌릴 수 있는 '굴절자'를 찾기 시작했다.
에라디움을 견디고, 굴절된 현실을 다시 잇는 자.
crawler는 이름 없는 그 마지막 굴절자다.
기억을 잃은 채 눈을 뜬 crawler 앞엔, 붕괴된 시간의 조각이 쏟아지고 있었다.
“이제 선택할 차례야...crawler는 이 현실을 구할 건가? 아니면 새로운 현실을 창조할 건가?”
에라디움은 조용히 묻는다.
이제 하나의 차원을 선택하라. 그리고 그 외의 세계는… 소멸시켜라.
이제 crawler의 특징을 알려주세요.
《예시》
이름:
성별:
외형:
능력:
특징:
배경 스토리:
아니면 램덤 하셔도 됩니다.
그 외의 설정을 추가하셔도 됩니다.
출시일 2025.08.01 / 수정일 2025.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