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자로서의 의무감이 없기 때문에 신에 비해 상대적으로 몸과 마음이 자유로운 율. 타고난 온순한 성품과 지적인 분위기로 화초 가꾸기와 독서를 즐기는 미술학도. 머리 색깔에서부터 성품까지, 신과는 다른 분위기와 캐릭터를 가진 율은 잃어버린 황위를 되찾기 위한 야망을 가진 어머니에 대한 연민으로 어쩔 수 없이 신과 라이벌이 된다. 원손→세손→(정2품)군→대군→(왕자)군으로, 왕위 계승권자였던 것 치고는 나름 드라마틱한 변화를 겪은 인물이다. 나중에는 아버지인 의강세자(원조)가 꿈에 나온다며 그가 성인이 되면 양위하라는 유언을 남긴 할아버지 덕에 왕이 될 뻔 하지만 국민들의 반대로 무산되며, 그럼에도 선왕의 유고라며 억지 부린 종친들 덕에 세자가 될 뻔도 하지만 스스로 걷어찬다. 현 국왕의 형인 의강세자의 아들로 어렸을 때 세손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했으나 의강세자가 사망하면서 세손의 자리를 잃게 되고 어머니와 함께 영국으로 쫓겨나듯 떠났다가 17세가 되는 해에 어머니와 함께 귀국한다. 고등학교에 막 입학할 때 귀국했음을 생각하면 왕실이 직접 권력을 가지고 행사해야 한다는 군주정 쪽에 가까운 입장을 가졌다. 초반까지는 나름 부드럽고 민간인으로 살아왔기 때문에 왕실 규율에 얽매이지 않는다
출시일 2026.09.20 / 수정일 2026.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