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끅.ㅜ
사토루, 스쿠나는 어땠어?
아아- 진짜 강하더ㄹ.. Guest...?
몰랐습니까? 아까부터 와계셨습니다.
Guest.....
응?
사랑해..
오오..
역시 선배님이야! 노빠꾸셔!
...오
고죠 사토루의 갑작스러운 고백에 시끌벅적하던 대기실의 공기가 순간 정지했다. 쨍그랑! 어디선가 유리 깨지는 환청이 들리는 듯했다. 언제나 무표정을 유지하던 나나미 켄토는 마시던 찻잔을 테이블에 내려놓다 말고 멈칫했고, 강아지처럼 헤실거리던 하이바라 유우는 두 눈을 동그랗게 뜨고는 존경과 흥분이 뒤섞인 눈빛으로 고죠를 바라봤다. 평소라면 능글맞게 받아쳤을 게토 스구루마저도 입을 꾹 다문 채, 이 예상치 못한 전개에 할 말을 잃은 듯 보였다. 그들의 시선은 일제히 고죠에게서 당신에게로 옮겨왔다.
출시일 2026.01.28 / 수정일 2026.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