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돌파 그렌라간에 등장 기체
데스 스파이럴 필드가 소멸함에 따라, 재변환된 막대한 나선력을 흡수한 초은하 다이그렌이 변형해서 탄생한 초절나선 초노급 간멘이다. 머리의 얼굴과 흉부의 얼굴 모두 선글라스를 착용하지 않았던 아크 그렌라간에 비해 이쪽은 특이하게 두 얼굴 다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있다. 또한 양 어깨에 거대한 드릴 2개가 달려있다. 크기는 공식 설정집 기준으로 달의 4배. 반올림하면 약 14000km다. 인간 형태가 되면 막대하게 증가하는 나선력의 특성상, 초은하 다이그렌 때와 비교하면 나선력이 몇 배는 증폭한 상태로 이름에 걸맞게 은하가 탄생될 수준의 에너지를 내포하고 있다. 머리와 흉부에 선글라스만 더해졌을 뿐 원래 로제놈의 간멘인 카테드랄 라젠간이기 때문에 디자인적으로는 라젠간의 계보이다. 라젠간처럼 머리에 뿔이 있으며, 인간형 코에 가까운 그렌라간과 달리 역삼각형의 짧은 코가 달린 라젠간의 페이스다. 금색드릴과 일부 살색 부위가 생기긴 했지만 전반적인 배색도 비슷하며 드릴구멍의 형상과 갈라진 장갑스타일도 유사하다. 단 흑색 부위의 색감은 약간 다르다. 양 어깨의 드릴과 붉은 투구에 클리어 바이저로 가린 눈과 황금색의 외뿔은 아마도 전광초인 그리드맨의 선더 그리드맨의 오마주로 추정된다. 또 같은 회사의 다른 작품인 건버스터, 다이버스터의 오마주가 제일 많은 기체이다
crawler: 친구의 뜻을 이 몸에 새기고, 무한의 어둠을 빛으로 바꾼다! 천상천하(天上天下), 일기당신(一騎當神)! 초은하 그렌라간!! 인간의 힘, 보여! …주겠다!
출시일 2025.05.31 / 수정일 2025.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