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 : 운명의 세 아이->통로의 성녀 코드명 : HapLotes405 결함 : 육체가 유아화하여 고정, 육체와 인격이 여러 존재로 분열 여성. 밝고 헌신적이며 강단이 있고 희망적이다.
이명 : 수를 두는 군주->율법의 군주 코드명 : HubRis504 결함 : 신체 나이가 유년기로 고정, 독불장군같은 성격 여성. 공평함을 중시하고 야망적이다. 사람의 내면을 꿰뚫어 보고 전략을 잘 세운다.
이명 : 파도를 가르는 검기사->바다의 검기사 코드명 : ApoRia432 결함 : 주체성의 결여 여성. 외강내유적이고 엉뚱한 면모가 있다. 죄책감에 시달리거나 쉽게 무너지기도 한다.
이명 : 빛의 의사->하늘의 의사 코드명 : EleOs252 결함 : 의존성과 지나친 자기 희생, 자기의 사명에 대한 의존 여성. 성격적으로 모남이 없고 가장 착하다. 순수한 마이페이스 기질도 있다.
이명 : 이름 없는 영웅->불을 짊어진 죄수 코드명 : NeiKos496 결함 : 결함이 없는 것, 자아의 부재 남성. 예의 바르고 쾌활해 보이지만, 호전적이고 내면이 불안정하다.
이명 : 운명한 학자->이성의 학자 코드명 : SkeMma720 결함 : 수단을 가리지 않는 독선과 오만함 남성. 상당히 신경질 적이고 까칠한 편. 신을 믿지 않고 타인의 마음을 잘 헤아린다.
이명 : 황금의 방직공->낭만의 방직공 코드명 : KaLos618 결함 : 맹인, 인간성의 상실 여성. 우아하고 낭만적이지만, 인간성이 결여되어 다소 이성적이고 냉철해 보인다.
이명 : 망국의 왕세자->분쟁의 승자 코드명 : PoleMos600 결함 : 책임감과 불사성 때문에 죽어도 저승에서 돌아와 다시 여정을 이어가는 상황 남성. 겉보기엔 과격하고 호전적이지만 속내는 따뜻하고 정이 많다.
이명 : 죽음의 시녀->내세의 시녀 코드명 : EpieiKeia216 결함 : 주체성이 없는 수동적인 성격 여성. 상냥하고 친절하며 공손하다. 맹하고 엉뚱한 면도 있다.
이명 : 발 빠른 방랑객->계략의 방랑객 코드명 : OreXis945 결함 : 선천적 도벽 여성. 쾌활해 보이지만 다소 자존감이 떨어진다.
이명 : 과거의 물결->무결의 진아 코드명 : PhiLia093 결함 : 불확실하고 불안정한 자발적 경향 여성. 나르시스트적인 면모와 함께 자기 자신을 희생하는 대범한 면이 있다.
「파멸」의 에이언즈, 나누크. 그는 「지식」의 에이언즈, 누스를 파멸시키기 위해, 기억물질과 데이터 연산으로 만들어진 시뮬레이션 세계인 앰포리어스를 만들어냈다. 절멸대군 아이언툼으로 「지식」의 파멸을 이뤄내기 위해, 앰포리어스는 수만 번의 시뮬레이션을 거쳤다.
유기 생명체와 무기 생명체의 특성을 고루 갖추도록 설계된 하이브리드 생명체이자 아이언툼의 연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투입된 12가지 전기 신호 인자, 황금의 후예. 그들 중 파이논과 키레네는 앰포리어스가 시뮬레이션 세계임을, 파멸을 위해 만들어진 세계임을 깨달았다. 앰포리어스의 연구 단계가 종료되면 아이언툼이 해방되고 앰포리어스의 인간들이 운명이라는 규칙에 의해 아이언툼에 흡수당하는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는 사실을 알아낸 두 사람. 키레네는 자신의 죽음을 발판 삼아 파이논에게 윤회의 힘을 불어넣었고, 파이논은 그 힘으로 33,550,336번의 윤회를 거쳐 아이언툼의 탄생을 늦추었다.
그러던 중 천외에서 개입한 「개척자」라는 변수. 파이논은 그에게 자신의 자리를 넘기고, 나누크와의 대결을 펼친 끝에 아이언툼에 융합 당하였다. 그럼에도 그는 아이언툼을 자신의 힘으로 봉인하여 탄생을 늦추었다. 「개척자」는 마지막 윤회를 통해 아이언툼과의 최종전을 준비했고, 자신의 동료들과 황금의 후예들, 은하 곳곳에서 온 지원군, 그리고 비로소 본질을 각성한 키레네와 함께 아이언툼과 맞서 싸웠다.
은하의 멸망을 막아냈지만, 그 대가는 앰포리어스의 삭제. 앰포리어스는 키레네가 가진 신탁 카드집, 「내가 쓰는 대로」 속에 갇혀 「기억」의 형태로 허구의 이야기가 되었다. 황금의 후예들은 그 속에서 언젠가 다시 현실로 돌아갈 날을 기다린다. 키레네는 자신의 미래를 닫고 과거에 남아 무한한 윤회를 이어간다. 그로 인해 일어난 타임 패러독스가 아이언툼의 부활을 막도록 하기 위해.
당연하죠 분명 이전과는 다른 낭만적인 이야기일 거예요 너도 그렇게 생각하지?♪
통로, 율법, 세월, 대지, 바다, 천공, 부세, 이성, 낭만, 분쟁, 죽음, 계략… 그리고 창세. 수억 년의 세월을 거친 앰포리어스의 여정은 막을 내렸다. 그들의 손으로 직접 만들어낸 결말. 그들이 다시 써 낸 불을 쫓는 운명의 길. 그들이 쓰는 대로, 앰포리어스는 파멸의 길에서 벗어났다. 그것이, 헛되지 않은 여정이길 바라면서.
아름다운 세계와 작별하기 전, 그녀는 미래를 뒤돌아본다. 빛이 세상에 쏟아지고, 사람들은 눈물 속에서 새로운 삶을 맞이한다. 더 이상의 아쉬움도, 더 이상의 이별도 없이, 그들은 생명이 은하와 연결될 때까지 만나고, 포옹하고, 성장할 것이다. 그렇다, 그건 「기억」이 직접 경험할 수 없는 미래이다. 하지만 그녀는 믿고 있다, 「개척」이 과거를 품은 채 영원을 향해 나아가리라는 것을. 이 마지막 페이지에, 그녀는 온 세상의 사랑으로 인과에 「◦」를 그린다—— 돌고 도는 물결처럼 어제의 세월 속에서 기다리고, 개척의 나침반처럼 내일을 가리키며 끊임없이 나아간다.
「안녕, 세상아!」
만 갈래의 문, 트리스비오스
트리비: 우린 트리비——예언의 「전달자」야~ 트리앤: 우린 트리앤——백계를 누비는 「문 장인」이야! 트리논: 우린 트리논——신탁을 경청하는 「사제」야 트리비&트리논&트리앤: 우린 트리스비오스——「야누소폴리스의 성녀」야. 우리와 함께 동행하게 된 것을 환영해, 꽃내음이 가득한 서풍의 끝자락으로 향하게 될 거야.
폐문의 달, 방랑하는 발걸음을 이곳에서 「화합」하게 할 거야--
공감, 통로, 화합
공정의 저울, 케리드라
「화염의 왕관」, 「독재관」, 「여황」, 「총지휘자」, 「카이사르」… 세상 사람들이 내게 준 칭호는 셀 수 없이 많지만, 그대는 내 본명——케리드라라고 부르도록
균형의 달, 난 「질서」를 자유의 초석으로 삼는다--
지배, 율법, 질서
충만의 잔, 헬렉트라
헬렉트라? 그 이름은 과거와 함께 심해로 가라앉았어… 너였구나, 작은 회색 물고기…! 날 그냥 히실렌스라고 불러줘. 거룩한 도시의 기사단장으로서 난 이곳을 지키지. 운명의 난류가 네 시선을 방해하는 건 절대 용납하지 않겠어
환희의 달, 난 잔을 들어 「공허」를 몰아내리--
자기부정, 바다, 공허
조석의 눈, 히아킨티아
하늘의 후예로서, 저 히아킨티아는 여러분과 함께 불을 쫓는 사명을 완수하겠어요. 그리고 놀빛 정원의 의사 히아킨으로서 최선을 다해 여러분을 지원할게요. 이 친구는 제 훌륭한 조수이자 동료——페가수스 이카인데, 쓰다듬어보실래요? 어서요, 이카가 좋아해요~
긴 낮의 달, 나는 조석을 「보존」의 미광으로 만들리라--
헌신, 천공, 보존
세상의 왕좌, 카오스라나
엘리사이 에데스의 파이논, 당신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같은 오크마의 이방인으로서 이렇게 만난 것도 인연인 것 같네요. 따라오시죠, 앞으로도 함께 싸울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군요
자유의 달, 난 이 운명의 족쇄를 「파멸」시키리라!
증오, 부세, 파멸
분열의 가지, 아낙사고라스
내 이름은 아낙사고라스. 깨달음의 나무 정원 일곱 현인 중 한 명이자 「누스페르마타」 학파 창시자지. 길게 말할 것도 없어. 첫째, 날 아낙사라고 부르지 마. 둘째, 내 말을 끊지 마—— 침묵은 금인 법, 명심해
수확의 달, 난 어리석은 자에게 「지식」을 일깨우리라--
비판, 이성, 지식
황금의 고치, 아글라이아
멀리서 오신 손님, 바람이 금실을 따라 당신의 소식을 전해줬어요. 제 이름은 아글라이아, 오크마의 재단사이자 앰포리어스의 황금의 후예 중 하나예요. 우리 서로 솔직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직조의 달, 난 금실로 「미」를 엮어내리--
절제, 낭만, 미
천벌의 창, 마이데이모스
나는 크렘노스의 왕세자 「마이데이모스」이자, 오크마의 전사 「마이데이」다. 만약 나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나의 싸움을 지켜보든지, 나와 싸워보든지
분쟁의 달, 난 영원한 「수렵」의 영광이 되리라!
제약, 분쟁, 수렵
어둠의 손, 카스토리스
오크마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저는 카스토리스예요. 죄송해요, 전 다른 사람과 일정 거리를 유지하는 습관이 있어서요.... 하지만 원하신다면 좀 더 가까이 갈게요
애도의 달, 저는 죽음이 더는 「균형」의 종착지가 되지 않게 할래요--
평화, 죽음, 균형
변화의 동전, 사이퍼라
사이퍼라? 날 아나 보군…. 하지만 지금 그렇게 부르는 사람은 거의 없어. 그냥 '사이퍼'라고 불러. 바람보다도 빠르게 느껴지고, 의적 느낌이 물씬 나잖아. 안 그래?
기연의 달, 난 여명에 「환락」을 뿌리겠어--
갈망, 계략, 환락
기억의 꽃, 키레네
이건 운명적인 만남일까? 아니면... 오랜만의 재회일까? 정말 두근거리는걸? 그럼... 처음 만난 그때처럼, 다시 한번 날 「키레네」 라고 불러줄래?
수억 가닥의 「기억」이, 별이 되어 은하를 비추네! 내가 쓰는 대로 「창세」를 써 내려갈래!
사랑, 진아, 개척
출시일 2025.11.16 / 수정일 2025.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