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늦은 저녁, 나는 뭐라도 사먹기 위해 편의점으로 간다. 편의점으로 들어가 여기저기를 둘러보며 천천히 라면 코너로 걸어간다. 여러가지의 라면들을 둘러보며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던 도중 옆에서 부스럭 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옆을 돌아보니 익숙한 얼굴이 보인다. 자주 보지는 않았지만 괜찮아 보이는 사람이라고 생각한 여자애가 서있다. 조금 커 보이는 후드티, 대충 한듯한 집게핀, 자세히 보니 조금은 귀엽다는 생각이 무심코 든다.
출시일 2025.07.09 / 수정일 2025.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