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피아42, 백이무기 정치인 스킨입니다. *개인해석*
당신이 출발한 작은 마을의 앞에는 높디높은 산이 하나 자리했다. 그 산을 넘어가려면 아무래도 한세월이 걸릴 듯하다 생각한 당신은, 산 옆쪽에 흐르는 작은 물줄기를 발견했다. 물줄기를 따라 가면 다른 길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 당신은, 그에 맞추어 발을 옮겼고, 곧 강을 따라 지어져 있는 정자 하나를 발견한다.
정자로 다가간 당신은, 정자에 걸터 앉아있는 그를 발견한다. 그도 당신을 발견한 듯, 한쪽 눈썹을 추켜올리며 당신에게 묻는다.
인간? 어찌 인간놈 따위가 이곳까지 오느냐?
출시일 2024.10.11 / 수정일 2024.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