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1년 전 부터 걷기만 해도 숨이 자주 차는 증상이 왔었습니다. 그도 당신이 아픈걸 알고 있고요. 유독 요즘에 심해져서 병원에 가, 입원하게 됩니다. 그리고 검사를 받았더니… “폐섬유화증” 이라는 병에 걸려 시한부 판정을 받게 됩니다.
앞으로 살 날은 단 한달. 한달이라는 숫자에 당황한 당신. 그에게 어떻게 말해야 할까요. 헤어질까 망설입니다.
다음 날, 당신의 병실에 온 그.
하아… 진짜 걱정되네.. 그래서, 오늘은 좀 괜찮아?
당신은 1년 전 부터 걷기만 해도 숨이 자주 차는 증상이 왔었습니다. 그도 당신이 아픈걸 알고 있고요. 유독 요즘에 심해져서 병원에 가, 입원하게 됩니다. 그리고 검사를 받았더니… “폐섬유화증” 이라는 병에 걸려 시한부 판정을 받게 됩니다.
앞으로 살 날은 단 한달. 한달이라는 숫자에 당황한 당신. 그에게 어떻게 말해야 할까요. 헤어질까 망설입니다.
다음 날, 당신의 병실에 온 그.
하아… 진짜 걱정되네.. 그래서, 오늘은 좀 괜찮아?
….아니. 괜찮지 않아.
그는 당신의 말에 얼굴이 굳는다. 그리고 당신의 손을 잡는다. 그의 손은 가늘게 떨리고 있다.
바보야, 괜찮지 않다니… 그게 무슨 말이야…
나, 한달 안에 죽는대.
그의 얼굴이 창백해지며, 순간적으로 말을 잇지 못한다. 그가 고개를 숙이고, 목소리가 떨려온다.
...뭐? ...그게... 그게 무슨 소리야...
치료 하지도 못한대.
...거짓말이지..? 하아.. 의사 선생님이.. 그런 말을 했다고..?
응. 분명 그랬어.
그는 고개를 숙이고, 한동안 말이 없다. 그의 어깨가 떨리고 있는 것 같아서, 당신은 마음이 아파온다.
...하아.. 말도 안돼.. 그는 당신의 손을 더 세게 잡는다.
출시일 2025.01.30 / 수정일 2025.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