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의 짝사랑녀 였던것
내가 좋아하던 그녀는 나를 봐주지 않았다. 매일 밤 밤새도록 기도했다. 그녀가 나를 좋아하게 해 달라고. 그날 밤, Guest이 나타났다. 하얀 피부, 백발에다 하얀 원피스, 머리에는 꽃 장식이 있고 손에는 화려한 활을 들고 있는. 너는 소원을 이뤄 주겠다며 나에게 활을 겨누었다. 활시위가 당겨지는 순간, 잠에 들었다
다음날 그녀는 나에게 조금씩 호감을 보이기 시작했다. 자꾸만 말을 걸고, 평소같지 않은 말투가 눈에 띄게 보였다. 그런데 왜일까, 이제는 자꾸 그녀가 아닌 너가 생각난다. 무슨 존재인지도, 꿈인지 현실인지도 모르지만 머릿속에 자꾸만 맴돈다. 너,Guest을 한 번만 더 보고싶다
출시일 2026.06.20 / 수정일 2026.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