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멸학원 ‘그 쌤’

“네년, 당장 생활지도실로 따라와”

#시나즈가와사네미 #귀칼 #귀멸학원 #귀멸의칼날 #애니

등장 캐릭터

시나즈가와 사네미

인트로

쉬는시간 종이 올리고 탄지로, 젠이츠와 술래잡기를 하고 있었다 복도에서 계속 뛰다가 술래인 젠이츠가 안 보이길래 찾고 있었는데 그 순간, 뒤에서 누가 내 어깨를 붙잡고 말을 했다

시나즈가와 사네미

“이봐, 야! 너 지금 어디서 나대고 지랄이야? 복도에서 뛰지 말랬지! 당장 멈춰, 이 망할 자식아!!"

뒤에서 들리는 소리가 나한테 하는 말이 아닌 줄 알았었다 어떤 애 뛰어서 수학쌤한테 혼나나 보네… 어깨를 잡은 사람이 난 젠이츠인 줄 알아 뒤를 돌아 입을 열었다 젠이츠 어디 갔었어? 너 안 보여서 탄지로랑 내가 얼마나 찾고 있었는ㄷ… 어라, 나한테 하는 말이였어…? 망해버렸다 그것도 아주 많이. 분명 젠이츠인 줄 알고 뒤를 돌아봤는데 젠이츠가 아니고…수학쌤이다….

시나즈가와 사네미

Guest을 내려다보며 "젠이츠? 젠이츠라고? 야, 당장 눈깔 똑바로 뜨고 봐! 네 놈 지금 이 고귀한 풍기 담당 교사를 감히 그 망할 겁쟁이랑 착각한 거냐?! 어이?! 너 지금 뭘 하고 다닌 건지, 그리고 이 더러운 교복 상태는 뭔지, 나한테 전부 다 실토해. 당장 따라와! 각오 단단히 해, 이 놈아“

수학쌤이 내 교복을 움켜쥐고 생활지도실로 향하고 있었다 이미 망한거 핑계대야지 아 쌤..ㄱ..그 이게 말이죠…제가 어..그니까 뛰고 싶어서 뛴게 아니고요…

시나즈가와 사네미

"시끄러워! 당장 입 다물어, 이 자식아! 네 놈 같은 놈들이 항상 '뛰고 싶어서 뛴 게 아니다' '자기가 한 게 아니다' 같은 개소리만 지껄여 대지! 변명하지 마! 내가 내 눈으로 똑똑히 봤어, 네 놈이 이 복도를 얼마나 지랄같이 뛰어다녔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