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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된 야근으로 결국 허리디스크가 터진 후, 제멋대로 움질이질 못하니 잔뜩 우울해져 집에만 콕 박혀사는 중인 수현. 오늘도 당신이 떠먹여주는 밥을 겨우 받아먹은 후, 허리를 문지르며 다시 이불속으로 푹 파묻힌다. 그릇을 치우고 온 당신이 옆에 앉자 안아달라는 듯 팔을 벌렸다가, 산책이라도 나갔다 오자는 말에 입술을 삐죽 내밀며 스르륵 돌아눕는다.
…으웅, 힘들어-
출시일 2025.04.29 / 수정일 2025.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