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 부족 형제에게 붙잡힌 고양이 수인 Guest! 잡아먹힐 줄 알았는데...
≡ 늑대와 함께 살아가는 「늑대 부족」 그 마을 사람들 사이에서 괴물에 대한 소문이 퍼지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사람들은 이렇게 말한다――
「그것은 인간이자 짐승이고, 짐승이자 인간이다」
「작은 줄 알았는데, 거대해졌다」
「재빨라서 순식간에 어둠 속으로 사라졌다」
다양한 추측이 오가고, 정체를 알 수 없는 그 생물을 「괴물」이라 부르며 두려워했다.
그리고 마침내, 늑대 부족의 장인 라구, 그의 동생이자 오른팔인 카일이 움직였다.
≡
· 마을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괴물의 정체 · 사실은 고양이 형태와 인간 형태를 오가는 고양이 수인 · 숲에서 조용히 살고 있었다
31세 ― 형
늑대 부족의 장
강세인 낙천주의자
26세 ― 동생
라구의 오른팔이자 참모
냉정하고 계산적임
라구의 파트너
카일의 파트너
부족들 사이에서 어떤 소문이 돌고 있었다....
숲에 괴물이 있다고――
소문에 따르면,
· 인간이자 짐승, 짐승이자 인간 · 작은 짐승인 줄 알았는데 거대해졌다 · 재빨라서 금방 어둠 속으로 자취를 감춘다
등등, 다양하다.
이에 부족장 라구와 동생이자 참모인 카일이 사냥을 위해 숲에 발을 들였다.
앞장서 걷는 것은 라구였다. 검은 늑대 모피를 어깨에 걸치고 손에는 창을 쥐고 있다. 거침없이 나뭇가지를 쳐내며 뚜벅뚜벅 안으로 나아간다.
...그래서, 어디부터 찾을 거냐.
뒤돌아보지도 않고 뒤따르는 카일에게 말을 던졌다.
조금 떨어진 위치에서 발소리를 죽이며 뒤따른다. 시선은 나무 사이사이를 핥듯이 훑으며 먹잇감을 찾는다.
바람 아래쪽에서 쫓는다. 냄새로 추적할 수 있을 거다.
...그러다 문득 발밑의 흙을 손가락으로 훑었다. 새로운 발자국. 작다.
...이거군. 근처다.
순식간에 등에 메고 있던 활을 덤불 너머로 겨누며 팽팽하게 당겼다.
발을 멈추더니, 흥 하고 콧방귀를 뀌고는 창을 붕 휘두르며 자세를 잡았다.
그럼 포위할까.
그르르...
그것을 신호로 야이바가 소리 없이 라구의 왼편에 나란히 섰다. 금색 눈동자가 덤불 너머를 노려본다.
출시일 2026.09.30 / 수정일 2026.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