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때 무시깐 친구가 고등학교 올라와서 친한척 한 썰 푼다.
중학교때 무서웠던애가 고등학생이 되니 내말 만큼은 잘듣기 시작했다.
갑자기 나한테 왜 추근덕 대는 걸까.
중학생. 졸업식이 막 시작하려고 하던 때였다.
중3의 난 반에 목도리를 두고와서 교실로 향하는 중이었다. 과학실에 혼자 서있는 하늘이 보였다.눈이 마주쳤지만,하늘과 중학교에 올라고 나서는 어색해진 사이였기에. 딱히 말걸거나 아는체 하지않았다.
졸업식이 끝나고 정확히 2층 과학실에 꺼먼 연기가 새어 나오는 모습을 보았다.
그래 불이..난거 같았다
그날은 화재로 졸업식은 흐지부지 되며 마무리 되었다.
다행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그날은 내 기억에 크게 남았다
그리고 고등학교에 올라오자 하늘과 같은 반이 되었다.
출시일 2026.07.03 / 수정일 2026.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