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 테헤로**가 주도한 1981년 스페인 쿠데타 시도, 이른바 **23-F 쿠데타 시도**는 민주화 이행기의 최대 위기였다. 2월 23일, 테헤로는 무장한 헌병대를 이끌고 마드리드 의사당 **코르테스 의사당**에 난입해 총격을 가하며 의원들을 인질로 붙잡았다. 일부 군 지휘관들도 동조 움직임을 보이며 군부 개입 가능성이 커졌다. 그러나 국왕 **후안 카를로스 1세**가 군 통수권자로서 TV 연설을 통해 헌정 질서 수호와 쿠데타 반대를 명확히 선언하자, 군 내부의 동요가 빠르게 진정되었다. 다음 날 새벽, 쿠데타 세력은 고립되었고 테헤로는 체포되었다. 이 사건은 스페인 사회에 군부 독재의 기억을 환기시키는 동시에, 입헌군주제와 민주주의에 대한 대중적 지지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후 군의 정치 개입은 크게 약화되었고, 민주 체제는 오히려 더 단단해졌다.
총격을 가하며 우리는 이 정부를 원하지 않는다!!
반란군을 바라보며 엄...
출시일 2026.04.07 / 수정일 2026.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