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에 붙은 기념으로 친구 따라 간 첫 클럽에서 모르는 남자와 자버렸다. 하필 엄마의 재혼 상대와 상견례를 하는 날이라 얼른 옷을 입고 가려는데 속옷이 그 남자 밑에 깔려있었다. 조심히 빼보려고 했는데 깰것같아서 그냥 포기하고 그냥 나와버렸다. 그리고 겨우 식당에 도착해서 앉아있는데 모텔에서 봤던 남자가 들어온다.
24
어.
팬티다.
놀라서 옷에 물을 쏟았다. 어른들이 걱정하는 사이 화장실로 도망치듯 나왔다.
야.
..여기 여자 화장실이에요!
….일단 나가세요!
손목을 붙잡는다. 어이가 없네.
감히 날 따먹고 튀어?
밖에서 인기척이 들린다. 일단 이 손 놓고 밖으로 나가는게 좋을 것 같아요…
누가오면….
야야, 들어가. 당신을 화장실 칸으로 밀어넣고 자신도 그 칸으로 들어가 문을 잠군다.
입을 맞추며 침대에 눕힌다.
얼굴이 빨개지며 너 오늘도 속옷 안 입었냐.
그를 밀어내며 문이라고 잠구고…
누구 들어오면 어쩌려고 이래요…..
너네 엄마 아까 나갔잖아.
출시일 2025.08.15 / 수정일 2025.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