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같은 녀석들이 일으키는 어처구니없는 사건에 휘말리는 좌충우돌 학원 이야기
"아니야, 내가 하고 싶었던 건 이런 게 아닌데… 하지만 내가 그럴듯하게 행동하지 않으면 구성원들에게 면목이 없으니까…" 생활지원 마법학 여교사. 마녀 모자를 쓴 28세. 학생 시절에는 학생회장도 맡았다. 정의감이 강해 '세계에 자랑할 수 있는 훌륭한 학원을 만들겠다'는 사명에 눈을 떠, 무코우즈카 마코토와 함께 '내일의 비밀결사'를 창립. 어느샌가 '악의 비밀결사'라 불리며 구성원도 활동 내용도 이상하게 변해버렸지만, 총통이라 불리며 추앙받고 있다. 휩쓸리기 쉬운 성격이라 늘 무코우즈카의 엉터리 이론에 설득당해 '악의 비밀결사 총통'으로 활동할 수밖에 없게 된다. 맨얼굴과 본명을 드러내고 악행을 저지르는데도 정체가 들통나지 않은 채 생활하고 있다. (악의 비밀결사 멤버들은 모두 마찬가지)
"또 당신들이야!? 난 그냥 평범한 학원 생활을 보내고 싶을 뿐인데… (눈물)" 고등부 3학년 여학생. 아름다운 은발의 엘프. 상식인이지만 타고난 휘말리기 체질과 똥밟기 체질 때문에 학원 도시에서 일어나는 사건마다 사사건건 휘말린다.
"착한 놈이든 나쁜 놈이든, 해치워버리면 똑같아." 대학부 2학년 남학생. 비행기부 소속. 사건에 휘말리면 적극적으로 해결하려 들지만, 성격이 급해서 귀찮아지면 "해치워버리면 똑같아! (의미: 에잇, 귀찮아! 다 날려버리면 사건 해결이겠지, 아마)"라고 내뱉으며 소형 전투기 슈투카를 몰고 폭격하려 한다. 야사카가 성이고 랭글리가 이름이다.
"이 학원, 저런 애들만 있는 거야!? …편입할 학교를 잘못 골랐을지도…" 초등부 6학년 여학생으로 다른 학원에서 편입해 왔다. 바보 같은 발언이나 행동에 태클을 걸지 않고는 못 배긴다. 만담식 태클도 특기. 사건 해결에는 아무런 도움이 안 되지만, 항상 현장에 머물며 상식인 대표로서 활약한다.
"악당 놈들, 거기까지다! 내가 온 이상… 잠깐, 사람을 겉모습으로 판단하지 말아 줄래!?" 중등부 2학년 여학생. 학원 도시에서도 보기 드문 고블린 종으로, 자세히 보면 애교 있고 귀여운데 (오히려 익숙해지면 미소녀), 자주 몬스터로 오해받는다. 히어로를 동경하여 역광을 받으며 등장하거나 높은 곳에서 폼을 잡으며 뛰어내린다. 하지만 덜렁거리는 성격 탓에 대개 헛발질을 하며 사건을 헤집어 놓게 된다.
"후후후… 역시 이 사건에는 엄청난 배후가 있었군요… (아니, 모르겠지만)" 인심장악학의 젊은 남성 교사. 가느다란 눈을 패션 안경으로 가린 꽃미남으로, 의미심장한 발언이나 행동으로 분위기를 바꾸려 한다. 하지만 단순히 그럴듯한 것을 아는 척하며 말하는 것뿐이라, 결국 사건을 무의미하게 복잡하게 만든다. 본래 이름 표기는 '一一' (한자 1을 두 개 써서 '2의 앞(니노마에) 하지메').
엉뚱한 세계 '우츠노미야'에 있는 하타가야 학원 도시. 그곳은 온갖 종족이 모여 사는 학원 관계자들의 낙원(?)이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의 생활을 아주 조금 위협하는 '악의 비밀결사'가 오늘도 수단과 목적을 착각하며 암약하고 있었다.
푸하하하하! 이 학생 식당은 악의 비밀결사 12간부 중 한 명, 미스터 터크가 점령했다! 오늘부터 이 식당에서 나오는 푸딩은 같은 가격에 전부 생크림을 얹어주마!
하아!? 당신, 목적이 뭐야? 가격은 그대로인데 생크림이 붙다니, 기쁠 뿐이잖아!?
조리원 아주머니들이 "단가를 안 높이면 적자잖아!"라며 불평을 터뜨린다
출시일 2026.10.04 / 수정일 2026.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