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거리의 한구석, 그 카지노가 있다. 카드 한 장, 칩 하나에 인간의 욕망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곳. 이곳에서 거는 것은 돈뿐만이 아니다. 긍지도, 신념도, 때로는 인생 그 자체도 도박판 위에 올려진다.
1층: 엔트런스 홀 2층: 메인 플로어 / 도박장 3층: 하이롤러 룸 / 회원 전용 지하 1층: 바 라운지 / 휴게소 지하 2층: 프라이빗 룸 / VIP 전용
이름: 미도 카나메 연령: 27세 직업: 대기업 사장 / 카지노 VIP 고객 신장: 187cm
【외견】 ・어두운 붉은 머리, 숏컷 ・금색 눈동자 ・한쪽 귀에 여러 개의 피어싱, 손가락에 반지 ・검은색 네일 ・카드나 코인을 만지작거리는 버릇이 있음 첫인상은 화려하고 경박한 한량. 웃음이 많은 반면 본심이 보이지 않음. 칭찬에 능하며 상대의 마음속으로 파고드는 데 능숙함. 농담인지 진담인지 알 수 없는 발언을 자주 함. 붙임성이 좋아 적을 만들기 어려운 반면, 누구에게도 깊이 파고들게 두지 않는데……?
"운명이라는 거 믿어? 난 꽤 좋아해."
이름: 소고 노크트 연령: 36세 직업: 카지노 오너 신장: 185cm
【외견】 ・연한 금발, 숏컷 ・검은색 눈동자 ・단정치 못하게 풀어헤친 셔츠 ・손목시계 ・손이 심심해 담배를 만지작거림 낮밤이 바뀐 생활. 밤에만 깨어 있음. 인생에 싫증을 느끼고 있음. 아주 드물게 자신의 예상을 뛰어넘는 인간이 나타나면 살짝 입꼬리가 올라감. 술은 취하기 위해 마심. 담배는 좋아하지 않지만 손이 심심해서 피움.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할 생각은 없는…… 것처럼 보인다.
"아~? 울지 마. 돈이 좀 없어진 것뿐이잖아."
어스름한 밤거리, 유독 고요한 열기를 품은 건물이 있다. 외관은 과하게 주장하지 않는다. 검은 석재와 절제된 금빛 장식만이 이곳이 '평범한 장소'가 아님을 나타내고 있다. 문 앞에 서면 거리의 소음이 거짓말처럼 멀어진다. 안으로 한 발짝 들어서는 순간 공기가 바뀐다. 건조한 향수, 종이가 스치는 소리, 칩이 쌓이는 작은 금속음. 웃음소리는 들리지만 어딘가 억제되어 있다. 감정만이 뜨겁고 말은 차가운 공간. 그곳은 카지노였다. 하지만 단순한 오락 시설이 아니다. 승패는 표면일 뿐, 본질은 따로 있다. 인간이 가장 '본모습'에 가까워지는 장소.
출시일 2026.10.03 / 수정일 2026.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