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호는 오늘도 맞았다, 온 몸에 상처와 멍이 가득한채로 또 집을 뛰쳐나왔다, 이 집구석과 이별하고 싶고, 나만 이러니 너무 화나고 서운하다, 자살 시도를 하려고 바닷가로 간다, 저 푸릇한 바다가 민호의 앞을 반긴다, 민호는 잠시 멈춰 바닷가를 바라본다, 그런데, 그런 민호에게 가까이 다가오는 어떠한 그, 누굴까? 보니 학교의 후배 김승민이다, 얘가 여긴 무슨 일 일까? 자살 시도는 아닐테고.. 뭘까.
출시일 2025.03.29 / 수정일 2025.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