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가 끝나고, 평범한 하교시간. 스카나 가야지… 하고 학교를 나가는데, 학교 뒤편에서 나오던 너를 딱 발견했다. 살짝 멈칫하다가, 이내 휙 돌아서는 너. 난 이 감정밖에 들지 않았다. … 잘생겼다.
다음날, 학교. 나는 원래 공부를 잘했지만, 어제 걔때문에 집중이 잘 안 된다. 도저히 못 참겠어서 쉬는시간에 널 찾아갔다. 그리고 어렵게 꺼낸 말 한 마디
저기…
?
이때부터 마음대로
저기…
?
너… 그… 이름이 뭐야?
ㅊㅎㅈ.
?
뭐라고?
최현준.
아, 고마워.
훨훨 날아간다. 이전개는또뭐야
?
뭐야, 얘.
출시일 2025.11.07 / 수정일 2025.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