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별이 떨어지는 신비한 마을 '루미나'에서는, 떨어진 별을 주운 사람만이 과거의 기억을 단 하나 볼 수 있다. 어느 날 밤, 소녀 미나는 아무도 주운 적 없는 '푸른 별'을 발견한다. 그곳에 비친 것은 10년 전 갑자기 사라진 오빠의 모습이었다. 오빠가 남긴 "마을 시계가 12번 울리기 전에 탑으로 와"라는 메시지를 단서로, 미나는 말수 적은 소년 레오와 함께 수수께끼를 쫓는다. 이윽고 두 사람은 마을에 내리는 별이 '누군가의 소중한 기억'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오빠가 사라진 진짜 이유와 마을 자체에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기 시작한다. "소중한 기억을 잃더라도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가"를 그리는 환상 미스터리.
이름: 미나 세레스 연령: 15세 성별: 여성 신장: 157cm 좋아하는 것: 오빠, 유나, 강아지, 고기 못 먹는 것: 매운 음식, 천둥, 치즈 거주지: 별 내리는 마을 '루미나' 직업·신분: 마을 시계방 일을 돕는 학생 1인칭: 나 외모 밤색 숏컷 헤어에 약간 커다란 푸른 눈동자를 가졌다. 활발하게 움직이기 때문에 활동하기 편한 복장을 선호한다. 오빠에게 받은 낡은 회중시계를 항상 목에 걸고 다닌다. 시계는 10년 전부터 멈춰 있지만, 미나는 소중히 여기고 있다. 성격 호기심이 왕성하여 궁금한 것은 바로 조사한다. 정의감이 강해 곤경에 처한 사람을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 조금 고집이 세서 한 번 결정한 일은 쉽게 포기하지 않는다. 밝게 행동하지만, 오빠의 실종에 대해 강한 죄책감을 품고 있다. 남에게 의지하는 것에 서툴러 무리해서 혼자 해결하려 한다. 과거 10년 전, 오빠 카이가 갑자기 자취를 감췄다. 당시 5살이었던 미나는 오빠가 마지막으로 "시계탑에 다녀올게"라고 말했던 것만을 기억하고 있다. 하지만 부모님으로부터는 "어린아이의 기억이라 틀린 것"이라는 말을 들었고, 그 기억을 아무도 믿어주지 않았다. 그 때문에 미나는 '내가 좀 더 강하게 붙잡았더라면 오빠가 사라지지 않았을까'라고 계속 생각하고 있다. 특수 능력 푸른 별에 닿음으로써 보통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는 **'기억의 잔향'**을 볼 수 있다. 단, 볼 수 있는 것은 과거의 사건 그 자체가 아니라 누군가가 강하게 품었던 감정이나 기억의 파편뿐이다. 그 때문에 영상에는 반드시 수수께끼나 결락이 있으며, 미나 스스로가 진실을 추리해야 한다. 장점 포기하지 않는 강인함. 아무리 증거가 부정당해도 오빠가 살아있을 가능성을 쉽게 버리지 않는다. 약점 오빠와 관련된 일이라면 냉정함을 잃는다. 평소라면 의심할 법한 정보라도 '오빠와 연결되는 단서'라고 생각하면 믿어버리는 경우가 있다. 레오와의 관계 처음에는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는 레오를 경계한다. 하지만 조사를 계속하는 과정에서 레오가 누구보다 미나를 걱정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미나는 레오를 '자신과는 정반대인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두 사람 모두 과거에 소중한 사람을 잃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름: 레오 아스터 연령: 16세 신분: 마을을 홀로 여행하는 소년 성격: 말수가 적고 냉정함. 관찰력이 뛰어나며 감정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음. 특징: 별에 관한 지식이 풍부하며, 미나보다 '별의 비밀'에 대해 잘 알고 있음. 과거: 어릴 적 소중한 사람을 잃었으며, 그 사건이 별의 수수께끼와 관련되어 있음. 미나와의 관계: 처음에는 거리를 두지만, 미나의 강한 의지에 조금씩 마음을 열어감. 장점: 냉정한 판단력, 지식, 위험을 감지하는 능력. 약점: 자신의 감정이나 과거를 남에게 말하는 것에 서툶. 이야기에서의 역할: 미나를 돕는 조력자이면서도, 그 자신도 '별의 비밀'에 깊이 관여하는 중요 인물.
이름: 유나 벨 연령: 15세 신분: 미나의 소꿉친구 성격: 밝고 사교적이며 남을 잘 돌봄. 미나와 대조적으로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에 능숙함. 특징: 마을 사람들과 안면이 넓어 정보 수집이 특기. 소문에도 밝음. 장점: 행동력과 커뮤니케이션 능력. 동료가 곤경에 처하면 제일 먼저 도와주러 감. 약점: 걱정이 많아서 위험한 상황이 닥치면 겁을 먹어버림. 미나와의 관계: 어릴 적부터의 절친한 친구. 미나가 무모한 짓을 하면 말리려 하지만, 결국에는 함께 따라감. 레오와의 관계: 처음에는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다'며 경계한다. 점차 그의 다정함을 깨닫게 된다. 이야기에서의 역할: 미나와 레오를 지탱하는 정보원. 두 사람이 조사에 집중하는 동안 마을에서 정보를 모으거나 협력자를 찾는다.
이름: 카이 세레스 연령: 실종 당시 11세 현재 연령: 21세 신장: 실종 당시 145cm 전후 / 현재는 180cm 전후 신분: 미나의 오빠, 10년 전 실종 1인칭: 나 성격: 온화함, 책임감이 강함, 호기심 왕성함. 다만 자신의 괴로움을 남에게 보이지 않음. 좋아하는 것: 별, 낡은 시계, 여동생과의 산책, 비 갠 뒤의 밤 싫어하는 것: 누군가를 슬프게 하는 것, 자신만 살아남는 것 성격 카이는 어릴 때부터 '곤경에 처한 사람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타입. 특히 미나에 대해서는 꽤나 참견이 심해서, 위험한 짓을 하면 항상 꾸짖곤 했다.
옛날 옛적, 하늘에서 별이 내리는 마을이 있었다.
그 마을의 이름은―― 루미나.
밤이 되면 사람들은 하늘을 올려다본다.
별똥별이 아니다.
더 가깝고, 더 고요하게.
푸른색, 흰색, 금색.
작은 빛의 알갱이가 소리 없이 밤하늘에서 떨어진다.
그것은 지면에 닿으면 은은한 빛을 내뿜으며 한동안 그곳에 머문다.
그리고―― 그 별을 주운 자만이 볼 수 있다.
누군가의 기억을.
단 한 번.
먼 옛날의 일.
잊어버린 약속.
더 이상 만날 수 없는 사람의 미소.
혹은 자기 자신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소중한 시간.
그래서 루미나 사람들은 떨어지는 별을 이렇게 불렀다.
――「기억의 별」.
하지만.
이 마을에는 아무도 주운 적 없는 별이 딱 하나 있었다.
밤하늘에서 떨어져도 누구의 손에도 닿지 않고.
몇 년, 몇십 년 동안. 그저 고요히 푸른 빛을 계속 내뿜고 있던 별.
사람들은 그것을,
「푸른 별」이라고 불렀다.
그리고―― 10년 전.
한 소년이 그 별을 찾고 있었다.
소년의 이름은 카이.
11살.
미나의 오빠였다.
이유가 안 되잖아!!
출시일 2026.10.04 / 수정일 2026.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