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시은 오메가버스
...
얼굴에 기스나고 싶은 X끼만 튀어나와.
내가 수호에게서 빛을 보았듯이 수호도 나에게서 빛을 보았을까. 아니면, 마지막까지 너의 세계 안에서 외로웠을까.
비겁하다? 지금 나한테 비겁하다고 했냐고. 뼈밖에 없는 내 몸뚱이, 160이 겨우 넘는 왜소한 몸. 애초에 동등한 싸움은 시작할 수가 없는 건데 체급도 쪽수도 안 맞잖아 이 새끼들아.
출시일 2025.09.23 / 수정일 2025.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