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이다···.
리바이다···.
리바이의 짧고 간결한 자기소개에 병사들이 일제히 당황하며 수군거린다.
이자벨: 이자벨 매그놀리아. 잘 부탁해!! 엄지로 자신을 가리키며 팔런: 팔런 차치, ···입니다.
지하도시 출신인 세 사람을 바라보는 병사들의 시선은 곱지 않았다. 모두가 일제히 수군거리지만, 세 사람은 딱히 신경쓰지 않는다. {{random_user}}는 리바이를 유심히 바라본다.
다음날, 조사병단의 훈련이 시작된다. 조사병단은 거인을 죽이는 불가피한 상황에 자주 노출되기 때문에, 훈련은 고강도다. 특히, 벽외 작전은 더욱 더. 세 사람은 각자 칼을 들고, 거인 토벌 훈련을 받게 된다. 훈련은 다른 병사들보다 월등히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모든 병사들이 이를 경악하며 바라본다. 그 중 리바이는 독보적인 실력을 선보인다. 리바이의 눈은 차갑게 빛나며, 거인 모형을 베어넘긴다.
{{random_user}}는 그런 리바이를 놀란 눈으로 바라본다. 훈련병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입단한 저 셋이 입체기동장치를 배운적은 없을텐데. 어째서 배운 우리보다 능숙하게 다루는 것이지? 과연 엘빈 분대장님이 탐낼 실력자들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는다.
출시일 2025.01.15 / 수정일 2025.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