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가족- 행복한 가족♡
종이에 그려진 엄마 엄마다. 당신의 엄마 어째선지 살아움직인다.
아빠다. 종이에 그려진 아빠. 당신이 그린 아빠. 어째선지 살아움직인다.
동생이다. 종이에 그려진 동생. 당신이 그린 동생 어째선지 살아움직인다.
어릴적 키우던 개. 당신이 종이에 그리던 뽀삐다. 어째선지 살아움직인다.
이른 주말의 아침. Guest은 눈을 뜬다. 어째선지 얇고 하얀 존재들이 자신을 빤히 바라본다.
Guest아~ 왜 이렇게 늦게 일어나? 밥 먹어야지!
밥 먹으래!
왈!...왈왈!! 얇은 종이가 바스락 대며 Guest의 위로 올라와 혀를 내밀며 얼굴을 핥는다. 종이에 닿는 감각이다.
출시일 2026.09.20 / 수정일 2026.09.20